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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달님책
토도리브로 유아 팀 엮음 / (주)거성 / 2006년 11월
품절
너무나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답니다.
우리아이에게 주는 책은 아니고 친한 친구가 아기를 낳았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둘째라 물려입는 옷도 있고 또 많이 선물이 들어온 것 같아서 옷도 그랬고, 실속있는 기저귀나 분유보다는 그래도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이 좋을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했지요.
그러던 차에 이런 책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책인가 궁금하였고 가격 역시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좀 망설였지요.
하지만 책을 받고 나서 펼펴본 후 정말 아깝지 않았답니다. 선물이지만 혹시 해서 꼼꼼히 살펴보았거든요.
제일 처음 누구에게 주는 책이라고 글씨도 쓸 수 있게 되어있어요.
짧은 동화가 나오는데 역시 베드타임 스토리고요...
파란 색상에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 한 데다 부드러운 형겊으로 되어있어 어린 아기에게 최고랍니다.
우리 아이 어릴 때도 헝겊책을 몇 권 선물받은 일이 있었는데 정말 아이가 물고 빨고 해도 괜찮아서 더 좋았었지요.
책도 되고 장난감도 되고...
잠이 든 아기의 모습. 그리고 아기를 내려다보는 달님의 모습도 넘 귀엽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
꼭 어린 왕자가 살고 있는 별과 같아보이네요.
이젠 달님도 잠자리에 들 시간인 가 봅니다.
책의 마지막.
오르골 음악도 너무 은은한 자장가로 되어있어 천장에 달아놓고 오르골이랑 모빌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 아이들이 예쁜 달님을 보면서 새근새근 꿈나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 무척 갖고 싶은 모양인데...
사실 하나 더 구입해서 울 아이 자는 방 위에 걸어놓고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