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음악학교 신나는 음악 그림책 3
안드레아 호이어 글 그림, 유혜자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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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 시리즈... 이제 세번째 책은 <나와 음악학교>로 악기를 배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악기를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었으면 하고 부러웠다.

우리 아이도 작년부터 피아노를 배우는데 피아노는 가까운 데서 배울 수 있지만 다른 악기를 배우려면 꽤 멀리 나가야 하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않는다.

주위에 있는 학원이 거의 다 피아노 정도... 여기 나오는 음악학교는 아이들이 와서 어떤 악기가 마음에 드는지 탐색해보고 악기 소리도 들어보고 직접 한 번 연주해보기도 하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너무 부러웠었다.

더구나 생일선물로 받은 상품권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데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한 할머니의 사랑이 담겨있는 것이었으니... 

우리 아이도 이런 생일선물을 받고 싶다고 한단다.

외국에서도 악기를 배우는 것이 별도의 교육비가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 나라도 악기 값이나 특별한 악기를 배우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드럼, 피아노, 리코더, 기타, 리듬악기 등. 정말 다양한 악기들이 총집합 되어있는 음악학교. 아이들이 각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다른 사람이 연주하는 것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며 어떤 악기가 좋을 것인가 스스로 결정해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이런 음악학교가 있다면 아이들은 늘 즐겁게 음악을 가까이 하고 자신의 적성과 기호에 맞는 악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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