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닐 때에는 집에  어떤 책인지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나지만 화가랑 미술 작품이 시리즈로 된 책이 있었는데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었답니다.

그런데 왜 요즘 미술책에 관심이 많아진걸까요!

지난 주말 울 신랑이랑 아이를 데리고 <르네 마그리트 전>을 보러갔었지요.

우리 아이랑 저는 <마법의 저녁 식사> 책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화가였지만 울 신랑 그의 작품을 처음 보면서 '정말 굉장하다.'라는 말을 계속 하였답니다.

아이랑 읽는 미술 관련 그림책들이 꽤 있는데, 이런 저런 책 검색하다 눈에 확 띄었답니다.

요즘 루브르 박물관 전이랑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 등 정말 볼 게 너무 많이 있지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100 이라니 너무 궁금해지고 꼭 읽어보고 싶네요.

더불어 그 곳에 직접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럴 땐 제가 살고 있는 나라가 유럽의 한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버스나 기차, 차를 타고 손쉽게 다른 나라 여행을 할 수 있는 그곳이 부럽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면 나중에 북한으로 차를 타고 가서 중국이랑 러시아, 유럽까지도 여행할 수 있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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