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초 과정 끝나고 심화 과정으로 들어갔다.
아침에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기에 필요한 준비물 챙기고 가느라 20분 지각을 했다.
숨을 고르고 드디어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시작.
오늘 한 것은 <떡제본>이라고 한다. 포스트 잇 같은 메모장에 한 장씩 떼어서 쓸 수 있게 해 놓은 제본 형태.
메모장 다이어리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예뻐 기분이 좋아졌다.
빨리 사진 첨부해야 하는데...
미스 때 입던 청바지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다이어트 해도 그 바지 입기는 힘들것 같아 그 천을 오려 사용한 다이어리.
우리 아이도 가지고 싶은 눈치인데 나중에 예쁘게 만들어주련다.
내일 월요일, 북아트 수업 여덟째 날이고 실제본을 한다고 하는데... 요즘 거의 하지 않는 바느질이 약간 두렵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