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잠옷 파티의 저자가 이 책을 썼다니 더욱 정이 간다.

엄마 돌보기.

아픈 엄마를 두고 아이들의 다양한 엄마 돌보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가끔 나 역시 몸이 아플 때면 옆에서 "엄마, 많이 아파?" 하면서 다정스럽게 부르며 걱정해주는 아이가 고마울 때가 있다. 하지만 아직 어린지라 말뿐이고 실제 도움이 되는 것은 거의 없다.

아니, 엄마를 귀찮게 하지 않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는 것인지도...

제법 양이 많아 아이랑 같이 읽을 수 있을까 싶지만 조금씩 며칠동안 읽으면 될 것 같고...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 아이가 많이 깨달았으면 하고 바랜다면 너무 속 보이는 것일까? 하지만 그런 것을 바라지 않더라고 무척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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