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백선 6 - 소꿉놀이. 꽃밭꾸미기. 바닷속. 동물원. 우주
쿠니히코 카사하라 지음 / 종이나라 / 1997년 11월
평점 :
절판


무엇을 할 때 조금 짬이 나면 하기 좋은 활동이 색종이 접기인 것 같아요. 예전에도 종이접기를 참 좋아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쉬운 종이접기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은 겉표지 뿐 아니라 안에 있는 색종이 접기 활동 모두 컬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일곱살이 된 우리 아이는 제법 종이접기를 즐기는 것 같아요. 아마도 내년이면 더 잘 접을 수 있겠지요?

예전에 보통 책에 있는 종이접기는 제가 먼저 접으면서 따라 접고는 했는데 이제는 책을 꺼내 스스로 무엇을 접을까 고르기도 하고 혼자 접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답니다.

무엇인가 열중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고 더우기 하니씩 둘씩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완성한다는 사실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아 대만족이랍니다.

이 책은 제가 구입한 게 아니라 사촌 형제들이 쓰던 것을 물려받았는데 아직도 이만한 종이접기 책을 못찾아봐았어요. 다른 시리즈도 몇 개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마음에 드는 종이접기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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