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장수풍뎅이랑 사슴벌레를 지난 여름부터 기르고 있습니다. 물론 장수풍뎅이는 일년생인지라 알을 낳고 모두 죽었지요.

알에서 모두 다 애벌레가 될 줄 알았는데 30개가 넘는 알 중에 애벌레가 무사히 된 것은 단 8개였지요. 지금은 쑥쑥 자라 3령 애벌레가 되었지요. 궁금할 때마다 인터넷 검색을 해가며 정보를 얻었는데 이런 책이 있었다면 진작에 사서볼 것을 전혀 몰랐답니다.

사슴벌레도 암컷 두 마리랑 수컷 한 마리 있었는데 지금 수컷은 죽고 암컷만이 있네요. 합사한 후 두 달 지나면 알을 낳는다고 해서 산란목 사다주고 두 달이 지난 후 나무를 쪼개 살펴보았더니 알이랑 애벌레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요.

그냥 울 신랑이랑 남은 사슴벌레만 잘 기르자고 했지요. 그러면서도 왠지 아쉬워서 사슴벌레 수컷 한 마리 더 살까 망설이고 있답니다.

책을 보면 좀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고 기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장수풍뎅이도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다시 성충이 되기까지 또 힘들다고 하니, 다른 사람이 전에 길렀는데 번데기에서 모두 성충이 되지 않고 중간에 죽기도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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