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 이 책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모두 읽었던 나는 꼭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헨젤과 그레텔>이야기는 역시 잘 알고 있고 우리 아이도 다른 동화책으로 몇 권을 읽었기에 자꾸만 다른 책을 먼저 사다보니 자꾸만 미루게 되었다.

벌써 12월 그것도 23일.

여차하면 내년으로 넘어갈 것 같아서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꼭 이 책을 사서 봐야지 결심을 한다.

워낙 그 명성도 유명하고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기에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또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작품이라고 확신한다.

작년이랑 올해 존 버닝햄 전시회를 하고 또 작년 전시회에서는 존 버닝햄과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회를 같이 했는데 내년에는 앤서니 브라운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

올해 팬 사인회도 놓쳐 너무 안타까웠고 겨우 전시회만 보았는데 혹 내년에 정말 아니, 다음에 꼭 기회가 된다면 직접 앤서니 브라운을 만나보고 싶다.

울 아이도 무척 기다리는 눈치라 한번 이야기하다 다음에는 말도 못 꺼냈다. 아직 오는 것도 아닌데 언제 오는지 자꾸만 물어볼 것 같아서...

바나나랑 원숭이.  아마 이 책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이 숨겨놓은 여러 그림들을 찾을 수 있을런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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