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울 아이 유치원에 보내놓고 신문 먼저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앉아 신문을 보았지요.

오늘 대입 특집으로 별지로 온 게 있어 먼저 열심히 읽었습니다.

주위에 올해 시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요즘 화제중 하나가 대입과 수능이니만큼 궁금한 게 많이 있었지요.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기가 요즘은 더 힘이 드는 것 같네요.

수능 뿐 아니라 논술이랑 구술 면접까지...

가끔 신문에 껴온 논술 기사랑 지문 보면 정말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요즘에는 유명 대학에 들어간 아이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공교육 제도 안에서 논술 같은 것을 공부하는 것 불가능할 것 같고 고등학생 아이들이 그 지문에 나오는 책을 다 읽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논술 붐인 것 같아요. 사교육비 장난 아닌 것 같고...

울 아이 이제 일곱살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들기도 하고... 울 아이 고등학교에 갈 때면 또 입시 제도가 어떻게 바뀔까 궁금하고 2000생인 밀레니엄 베이비라 경쟁이 더 치열하다는데...

내년 1월부터 저도 논술을 배워볼까 하는데 고등학생 논술은 정말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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