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과에 갔다 왔습니다.

정말 아기 하나 낳으면 엄마가 병이 생긴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전 달랑 하나 낳았는데 정말 아기 낳고 치아 상태가 넘 안좋아졌답니다.

스케일링을 하는데 왜 이리 힘이 드는지...

치료를 받으려고 며칠은 더 가야할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 가는 것도 싫어 자꾸만 미루게 되는데 치과는 더 무서운 것 같아요.

아마 울 아이에게 엄마 치과 가는 것 무섭다고 하면 놀리겠지요?

정기적으로 꾸준히 다니는게 무엇이든 병을 키우지 않고 조기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연말에 절약하려고 하는데 치과 치료 받는 비용 장난이 아닐 것 같아요. 자꾸만 미루다 병을 키운 것 같아 신랑에게 미안아히고 하고...

이제부터는 꼭 정기 검사 받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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