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Monday (Boardbook + Audio CD 1장 + Tape 1개) - 문진영어동화 Best Combo (Board Book Set)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에서는 동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 또한 나옵니다. 무척 먹음직스러운...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우리 아이 다섯살인 재작년 이었고 그 때에도 노래가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게다가 책을 사기 전에 제가 알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 책에 대한 자료를 받아서 코팅을 해 놓은 게 있는터라 책을 산 후 그 자료를 찾아서 아이랑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책 내용에 맞춰서 월요일에는 고슴도치가 스트링빈을 먹는 모습을 짝지어보고 또 아이랑 역할놀이도 해보고... 화요일에는 스파게티를 수요일에는 쥬스를... 이렇게 놀았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요일에 대해 영어로 나오는 이야기가 중심인 것을 알겠지요. 각 동물들이 요일마다 다른 음식을 가져옵니다.

우리 나라와는 달리 미국이나 영국 등 서구권의 식생활도 알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요일에 대한 노래를 불러서 잘 기억은 하고 있지만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서 되짚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어서 참 좋아요.

책 이야기에 익숙해지면 요일 이름과 음식을 짝지어서 게임을 해도 좋아요. 또 어떤 동물이 어떤 음식을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도...

좀 나이가 어리다면 그냥 테이프와 그림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수시로 테이프를 틀어놓으면 잘 따라한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책을 듣고 노래를 따라하고 했는데 어느 날 아이가 유치원에서 영어 선생님이 이 동화책을 들려주고 노래도 함께 불렀다고 하더군요. 그 때부터 제가 찾아놓은 자료를 꺼내 아이랑 더욱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아요.

작년 아이 유치원 참여수업에 갔다 영어 수업을 보았는데 정말 선생님께서 날씨나 요일 같은 것을 물어보면서 아이들과 이 노래를 살짝 부르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그래서 저도 더욱 더 열심히 노래를 외웠답니다. 이제는 아이랑 너무 재미있게 부르는 노래 중 하나가 되었지요.

그냥 오늘은 무슨 요일인지 물어보고 대답하는 것도 좋지만 이 책 덕분에 또 아이 유치원 영어 수업을 보고나서 더욱 잘 활용하게 된 것 같아요. 인터넷 영어 자료 역시 더욱 도움이 되었구요.

그리고 좀 나이가 있는 아이거나 영어에 관심이 많다면 요일 이름이나 음식 이름, 동물 이름을 영어로 써보게 하거나 단어카드를 만들어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요일이랑 일주일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고 책 속에 직접적으로 동물 이름이 나오지는 않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동물들의 이름을 함께 이야기해주면 더욱 좋겠지요.

어릴 때부터 영어 동화책을 열심히 읽고 그래서인지 아이가 영어 단어는 제법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책 덕분인 것 같고 또한 영어 동화책 중 아이에게 잘 활용할 수 있는 책들은 에릭 칼의 작품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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