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그림 이해 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카메라 기능의 반은 마스터 하고 시작하는 거예요..^^..

 

F값은 조리개 값입니다. 빛의 량을 조절하죠.(빛의 량)

랜즈가 구경이 원이라서 F값은 루트값이랍니다.

원래는 F루트2. F루트4,,,,,이렇게 나가거든요.

 

그다음은 셔터 스피트.

셔터가 열리는 시간입니다.(빛의 시간)

짧은 시간,혹은 긴 시간이냐에 따라 맺히는 영상의 궤적이 다르죠.

따라서 빛이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다음은 감도를 뜻합니다.(빛의 강도)

센서 혹은 필름이 빛의 량에 따라 감응하는 입자의 크기를 말합니다.

오래전에는 필름이 은판인가 그랬죠.

이 은판에 화학 감광제를 입히고

조리개에 빛을 쪼이면 나타나는 영상을 사진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감광의 물질에 따라 빛의 감응도가 달랐죠.

그래서 이 감응도를 표준 수치화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50 부터 시작하는데요.

빛 감응도가 아주 낮으니까 사진이 부드럽게 나옵니다.

12600은 아주 극히 미세한 빛에도 감응도가 높습니다.반응이 잘된다는 뜻이겠죠.

 

이 3가지를 공부하고 이해되면 카메라 기능의 뼈대는 마스터 한겁니다.^^.

이게 카메라의 기본중에 기본이라서요.

카메라는 빛을 조절해서 담는 도구라서요.

 

여기서 조절, 즉 컨트롤 제어한다는 의미잖아요.

 

빛의 제어, 빛의 조절에 있어서,

이게 카메라가 기계적으로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하느냐,

사람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수동으로 하느냐.

이 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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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무협소설...한때, 날 밤 세면서 ^^.


앞으로 그렇게 밤 지세우며 무협지 읽을 수 있는 때가 올런지요.



저거 무협 비디오로 다 나왔죠.


그런데 그 많았던 비디오대여점은 사라졌습니다.


비디오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이런 무협지 끝가지 다 보고나면 느끼는 것이 "인생이 무상하구나."였던 결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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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00: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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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6-05-27 14: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때 다 본 작품들이네요...ㅎㅎ 와룡생 <천애기>는 무슨 문학작품 보는 거 같았는데..ㅎ
소슬이라는 작가의 <아! 북극성>은 김용 작품보다 배나 재밌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yureka01 2016-05-27 14:55   좋아요 1 | URL
앗..소슬 작가의 아 북극성..이거 찾아 봐야겠습니다..감사감사..오홋~~~
 

요즘은 거의 6개월에 한번 정도 주기로 친구들이나 대학 동기들 혹은 기타 아는 지인들로부터 부모님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오늘도 대학 동기 친구의 아버님 별세 소식을 전해 오니 이제 부모님 세대를 보내드려야 할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는 중이다. 벌써 부모님을 떠나보내야 할 나이라는 것에서 또 몇해 내로 아이들 결혼 소식이 들려올 것이고 그러다 보면, 다시 이젠 같은 세대 즉 친구들이 하나둘씩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소식이 올 것이다. 그러다 내가 어느 친구 보다 먼저 가게 될는지도 모른다.

 

올 때도 순서 정한 것도 없었고, 갈 때도 차례를 정한 적도 없이, 우리는 각자의 생존의 묷을 안고 무차별적인 부정성으로 가고야 만다. 며칠 전 함명춘의 시집 '무명 시인'의 말미에 평론가의 시집 평론 서두에서 나오는 말들이 떠오른다. 우리들이 사는 기계처럼 사는 게 아닌가라고 평론가는 화두를 던지고 있었던 것이다. 감각의 노예처럼 최대한 감각에 충실하도록 배고프면 먹고 자고 싸고 그리고 자본에 충실하게 돈이나 벌려고 태어난 듯이 매일매일 경제적인 활동이라는 그럴싸한 포장을 하며 자신의 삶에 열심이라는 분장을 시키며 자위하며 더 노력을 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노후를 대비해서 돈을 모아야 하는 등등의 삶이 거대한 자본주의 시대에 걸맞은 메커니즘화된 것은 아닌지 평론가는 묻고 있더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 현실의 기계화된 타동적이고 피동적이 삶에서 우리들이 놓치고 망각하고 잃어가는 것은 또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었다.

 

어릴 적에 커오면서 바라는 꿈들, 그리고 가졌던 순수들, 내세우고 지키고 싶었던 정의들, 바름과 옮음 들. 어짊과 인자함 들. 그리고 이상에 대한 미학들까지, 살아오면서 이 피동화된 삶의 기계 속에서 잃어 가는 것들이 하나하나 늘어만 가는 것은 아니었을까.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대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어 가는 것은 무엇인지 시인은 따져 묻고 있다고 보았다. 대체 우리는 무얼 위해서 혹은 무엇에 의해서 살아가고 살아지는 것인지라는 질문 앞에서 나는 얼마나 당당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의연할 수 있을 것인가?

 

혹시나, 무슨 볼 일이 없더라도 어느 지방 법원의 민사 소송 재판장에 구경 한번 가보면 금방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끝없는 원고와 피고의 다툼의 90%이상이 돈에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기 치고 빼앗고 빼앗기고 사기당하고 등의 사건들이 가히 전부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어느 순간 내가 아귀가 되고 다른 아귀들에게 다툼을 벌이며 사건들의 정당성과 부당성들이 부딪히는 그 생생한 현장에서 그 누구도 자신의 의지는 과연 그 다툼에서 이겨서 내 손해를 충당하고 이익을 보전 받는 것만이 전부였을까라고 묻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묻고 있을 정신만 있었더라면 그런 법정에까지 나설 일도 없었을 테지만, 그래서 그곳에서도 아귀의 자문자답은 찾아 볼 수 없는, 실로 삶이란 거대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늪지대는 아닌가 싶었다. 발을 한번 잘못 빠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점점 늪은 끌어당기고 빠져나올 수도 없이 빨려 들어가는 자본적 삶의 힘에 억눌려 버린 것은 아니었던가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마지막 시간의 단두대에 서 있을 때만이 그동안의 삶을 반성과 후회로 점철될 것은 암병동에 호스피스가 되어 보면 금방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우린 정작 지금 이 시간이 내 시간의 마지막 단두대라는 사실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간은 늘 마지막일 텐데 영원 할 것처럼 착각하고 이대로 쭉 갈 것만 같은 무변화성 앞에서 늪에 서서히 침몰해가고 있는 것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친구 아버님의 소천 소식이 아침부터 시간의 단두대가 묵직해져 옴에 몸서리치게 만든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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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0: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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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7: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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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처음부터 완결까지 전편을 에니메이션으로 봤습니다.

 

딸래미 어릴 때, 같이 보다가 제가 홀딱 빠져 버린 케이스였거든요.

 

그래서 딸래미와 함께 각종 에니메이션을 찾아서 봤던 기억 납니다.

 

특히 미야자키 히야오의 만화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

천공의 성 라퓨타,

그밖에 등등등 일일히 다 기억도 못하겠습니다.하도 많아서요 ....

 

'호소다 마모루'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최근에는 '미우라 켄타로'의 베르세르크(이 작품은 현재도 진행중) 2편 극장판까지 봤습니다.

(언제 완결될지는 ..음..제가 나이 70넘어서야 가능할런지 모를 ㅠ.ㅠ)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런 작품들의

기획력, 연출력,작품의 호소력,스토리의 구성과 풀룻 등등등 하여간

재미와 감성을 동시에 빠져들게 하거든요.

심지어 삶과 관련된 현실적인 철학까지 두루두루 아우르는 만화들입니다.

 

이거 모르고 살았더라면 삶이 더더욱 억울할 뻔 했습니다.

 

가끔 누구처럼 창조경제 운운하는 거 보고 얼마나 터무니 없는지

이런거 한번 본 사람들은 금방 알아차리죠...

창조 경제..ㅎㅎㅎ웃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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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3: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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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6-05-24 1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좋습니까? 제가 만화는 거의 문외한이라...ㅠ

yureka01 2016-05-24 13:18   좋아요 1 | URL
아무나에게 재미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빠져 들게 되죠..
재미 없게 느껴지면 ..거의 못보거든요..

일단 만화가 창작적인 요소가 너무 많고 스토리가 아주 그냥 빠져 들게 되니 저는 아주 재미나게 봤습니다^.^

가넷 2016-05-24 1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적으신 애니메이션은 거의 다 봤네요. 이누야사도 참 오래 끌었는데요.^^;;

yureka01 2016-05-24 13:50   좋아요 1 | URL
네 맞습니다..아신 바와 같이..참 무척이나 오래 동안 편수를 거듭했던 .....ㅎㅎㅎ
완결 볼려고 끈질기게 지켜 봤던 작품이었지요.^^..

yamoo 2016-05-24 15: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래 전에 봤던 작품이에요. ㅎ 세기말 우울3대작 이라 회자되는 가사라키, 무한의 리바이어스, 아르젠토 소마를 꼭 보시길~! 아직 안보셨다면 이 작품들이 열거해주신 작품들보다 3배 쯤 더 심오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yureka01 2016-05-24 15:30   좋아요 1 | URL
오호..야무님의 전문적인 추천에 의거하여^^ 꼭 섭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감사!~

cyrus 2016-05-24 1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십년 전 이누야사를 방영해주던 투니버스가 그리워집니다. 그때는 성인 시청자들을 위한 만화를 많이 했었죠.

yureka01 2016-05-24 19:27   좋아요 1 | URL
아..그리운 투니버스...밤에 성영용 만화 대박이었던...ㄷㄷㄷㄷㅋ기억납니다...ㅎ

앤의다락방 2016-05-24 2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야자키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는 미야자키하야오 작품에 푹 빠졌었어요. ost까지 사서는 장면을 떠올리며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그동안 잊고 있었네요! 덕분에 찾아서 한번 또 봐야겠습니다^^

yureka01 2016-05-24 22:29   좋아요 1 | URL
아 맞아요..ost음악도 아주 좋죠...하여간 그림 작화..스토리 음악..삼박자가 골로구 창작 재미가 좋았지요..

2016-05-26 13: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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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13: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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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모순의 발현성이 소주이다.

 

이러니 한잔,

저러니 또 두잔.

 

한 병은 게눈처럼 감추고

두 병은 번개에 튀겨지니

쌓이고 쌓여 발가락 부터 바늘이 찔러 오네.

 

내 심장 어느 한 곳에서 부터 출발한

예리함이 말초의 끝단부터 나타난다.

 

앞으로 소주는 못 마신다.

어떻하나?

이 재미 없는 세상

술 없이 무엇으로 환상의 세계에

들어갈꼬...

 

이젠 소주 반병 반주로도 통증이 발생..ㅎㅎㅎ.

 

젠장....

 

피치 못할 사정이 없는 한,

자발적 소주 마시기는

이제 허용 불가이다.

 

네 네, 안마실꺼다.

운동이나 더 팍치게 해야 겠어.

 

운동하고 소주마시면 더 잘 받거든...

이런 생존의 모순이라는 것.

 

하기야 우리가 산다는 것이 산소를 흡입함으로

늙어 죽어가는 본질과 다를 바가 없는 것 아니겠는가.

 

----------------

 

아 통풍이 약간의 알콜로도 버럭질로 스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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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2: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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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2: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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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2: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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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3: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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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7: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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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23: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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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09: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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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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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6-05-24 12: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너무나 소주가 마시고 싶은 날이였어요..

yureka01 2016-05-24 13:51   좋아요 1 | URL
아고..그럴땐 정말 한잔 하셔야 되는데 말입니다..ㄷㄷㄷㄷ

곰곰생각하는발 2016-05-24 12: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술 끊을까 생각하니 소주 안 마시면 무슨 낙으로 사나 싶어 엄청 우울해지더군요..

yureka01 2016-05-24 13:51   좋아요 0 | URL
아고..공감 백퍼 ㄷㄷㄷㄷㄷㄷ

곰곰생각하는발 2016-05-24 14:09   좋아요 1 | URL
여기저기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통풍이 정확히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죠 ? 어느 방송에서 들은 것 같습니다.

yureka01 2016-05-24 14:22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영양 과잉에 요산 축적이 문제는 아닐까 싶습니다.
한때 주말마다 전국이 산을 찾았고,매일 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했고 체중 관리 했었는데,
어느 때부터 고관절의 무리한 사용으로 체력운동을 못하고 먹는건 비슷하게 먹고
체중이 불어나니 게다가 술까지 겹치니....성인병이 찾아 오나 봅니다.

게으른 탓이겠지요...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아......건강을 챙기지 못한 죄책감이 좀 있더군요..

2016-05-24 14: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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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4: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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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6: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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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5-24 16:42   좋아요 1 | URL
통풍이 발병하고 나면, 완치가 안됩니다. 증상이 잠복해 있다가 혈액속에 요산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다시 재발하거든요.... 관리가 잘 되신 걸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앞으로 술은 입에 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술이 직접 적인 인자는 아닌데 요산 생성물질인 퓨린의 배출을 억제하고 결정이 생기는데 도움이 되는 요인이라고 하더군요.

뭐니 뭐니 해도 채식이 답이네요...적당한 운동이 병행되면 좋겠죠..

아 ..전 너무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증상이 재발하고 잠복하기를 반복하니..이번이 벌써 3번째라서요..

술 마시고 이태백의 싯구절 한수 읊조리는 풍월이 참 좋겠는데 ㅎ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6-05-24 1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맨 아래 댓글 읽으니 전 유레카 님의 그 안타까움 뼈져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아파서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결정이 난 적 있습니다. 집에 와서 곰곰 생각하니, 그나마 술 한 잔 마시며 문학 얘기하고 영화 얘기 하는 맛에 살았는데 살겠다고 그걸 못할 생각을 하니 정말 우울하더라고요.. 앞으로 술을 왕창 드셔도 끄덕 없는 몸을 위해 일단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술 마시기 위해 건강해야 합니다.

yureka01 2016-05-24 17: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소주 한잔 마시고..이태백이 읊은 시한수에 인생의 시간을 바람처럼 거침없고 덧없이
날려 보낼 수 있는...
그래서 술이 빠지면 참 재미가 없죠...

물론 술로 인해서 파국을 맞이하는 못난 주정뱅이도 많겠지만그야 다 술을 즐길줄 몰라서
술먹고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니 안타깝죠..

원래 풍류라는 게 시와 노래와 술..이게 삼박자 아니겠습니까...^^..

뉴스에서 온갖 굳은 세상사 시름을잠시 걷어 내는 게 술만한게 없으니 말입니다..ㅎㅎㅎㅎ

cyrus 2016-05-24 1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통풍 진단 받은 이후로 지금까지 마신 술은 고작 막걸리 한 잔입니다. 맥주를 안 마시니까 입맛이 허전합니다. 고기 반찬, 쭈꾸미, 멸치 반찬도 많이 못 먹습니다. 어머니가 먹지 말라고 쏘아붙이니까 짜증나서 그냥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적당히 먹으면 된다고 말해도, 그 ‘적당히’가 쉽지 않습니다. 말로 하면 쉽죠. 건강 적신호를 느껴봐야 건강 관리가 녹록치 않다는 걸 느낍니다. 아직 젊은데 이게 뭔 고생인지... ㅎㅎㅎ

yureka01 2016-05-24 19:34   좋아요 0 | URL
사회생활 직장생활이라 술자리 피할 여건도 안되고...

아프다고 빼기가 여간 곤혹스럽기도하구요....

먹고나면 바로 증상 나오니 아주 곤란한지경이더라구요..
그래도 약먹고 운동하면서 관리해야겠더군요..
술못마시면 사는게 낙이하나 줄어드는데...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