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처음부터 완결까지 전편을 에니메이션으로 봤습니다.
딸래미 어릴 때, 같이 보다가 제가 홀딱 빠져 버린 케이스였거든요.
그래서 딸래미와 함께 각종 에니메이션을 찾아서 봤던 기억 납니다.
특히 미야자키 히야오의 만화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
천공의 성 라퓨타,
그밖에 등등등 일일히 다 기억도 못하겠습니다.하도 많아서요 ....
'호소다 마모루'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최근에는 '미우라 켄타로'의 베르세르크(이 작품은 현재도 진행중) 2편 극장판까지 봤습니다.
(언제 완결될지는 ..음..제가 나이 70넘어서야 가능할런지 모를 ㅠ.ㅠ)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런 작품들의
기획력, 연출력,작품의 호소력,스토리의 구성과 풀룻 등등등 하여간
재미와 감성을 동시에 빠져들게 하거든요.
심지어 삶과 관련된 현실적인 철학까지 두루두루 아우르는 만화들입니다.
이거 모르고 살았더라면 삶이 더더욱 억울할 뻔 했습니다.
가끔 누구처럼 창조경제 운운하는 거 보고 얼마나 터무니 없는지
이런거 한번 본 사람들은 금방 알아차리죠...
창조 경제..ㅎㅎㅎ웃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