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홈씨어터 구성해봤습니다.
일단 개략적으로 개념도부터 봅시다.
tv를 중심으로 연결된 상태입니다.
셋톱박스는 통신사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통 영화 감상용으로, 스틱 컴퓨터는 유튜브 영상 및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우퍼 스피커 1개와 서브 스피커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에서 출력되는 소리는 dts 컨버터를 통하여 광케이블(옵티컬 케이블)로 연결, 우퍼 스피커로 들어가고 소리가 분리되어 5개의 스피커로 각각 출력됩니다.
즉, 스피커들의 중심에서 위치하게 되면 음악이나 영화의 소리를 듣게 되면 각각의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므로 소리가 입체적으로 들리거든요. 사실적 현장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특히 영화보기에서는 더 실감나는 영상의 효과를 들을 수 있고,음악도 오케스트라의 웅장감, 몰입감도 좋습니다.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홈씨어터는 기성 제품의 가격대가 최소 80만원 이상에서 부터 몇백만원까지 하거든요. 저에겐 무리라서요. 카메라 랜즈하나 살 여유도 없으니 그야말로 저렴에 저렴을 더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브랜드 저가 5.1 체널 스피커 1셋트, 중국산 dts컨버터 1개, 스틱PC 1대로 다합쳐도 40만원이 넘지 않거든요.
스틱 PC는 국내산 트윙글 이라는 제품인데요. 유튜브 감상용으로 무난하고, 일반 노트북이나 데스크 탑 PC와도 같습니다. 운영체제도 윈도우 10이니 최신 버젼이기도 합니다. 물론 가벼운 블로그나 혹은 사진을 보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사진은 큰 화면에서 봐야 하는데 TV가 50인치이니 보통 겔러리에서 사진 걸리는 액자에 넣는 듯이 사진의 디테일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35P, 특히 아이작 펄먼의 연주를 무척 선호합니다. 바이올린의 현의 울림에 열정이란 힘이 팍팍 느껴지는 기분이랄까요. 따라서 좋아하는 곡을 5.1체널 스피커로 들으니 PC에 달린 작은 스피커로 듣는 것 보다는 훨씬 음이 풍부해지니 완전 빠져 들거든요.
네 귀가 즐겁다는 거. 순간을 즐기는 방법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