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카톡으로 기사 하나를 보냈다.
이상의 건축무한육면각체의 시가 지스트의 교수님과 물리학도의 힘으로 비밀이 밝혀졌단다.
뭔 소리?
예전 다다이즘, 자동기술법?
뭐 이런식으로 본 것 같은데 ㅠㅠ
실은 이 시에 현대물리학 현대위상수학현대선형대수학 이론이 담겨 있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야?! 절규하고 싶다
아래는 기사
삼차각’은 4차원 공간상의 방향을 초구면좌표계(hyperspherical coordinates)로 나타낼 때에 활용되는 세 개의 각도를 의미한다. 연구 결과, 이는 세 개의 각도가 하나의 ‘3차원 각도’라는 것에 착안해 고안된 용어임이 밝혀졌다.
‘육면각’은 각진 4차원 도형의 각을 의미하는데 이는 4차원 도형은 한 점에서 6개의 면이 만난다는 것에 착안해 고안된 용어이다. 연구팀은 ‘육면각체’는 각진 4차원 도형, ‘무한육면각체’는 무한히 많은 점으로 이루어진 4차원 도형을 의미하는 것을 확인했다.
기사전문은 뉴스문학 부분이 아니라 뉴스 IT부문에 실려 있다 ㅎㅎ
https://news.v.daum.net/v/20210923122742417?x_trkm=t
읽어도 내겐 수수께끼다 여전히. 뭘 풀었다는걸까.
혹 관심있으신 분들 한 번 보시고 설명 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