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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캬라멜의 청춘여행 - 서울, 진주 편
리지.나나.레이나 지음 / 낭만북스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 <오렌지카랴멜의 청춘여행>은 인기걸그룹인 오렌지카랴멜의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또래에게 전해 주고픈 진솔한 여행 이야기를 담은 여행서이다.

캬랴멜멤버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 알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 <아들녀석들>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탁월한 재능을 가자고 있음을 보여준 '리지'는 이미 친숙하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연예인들이 많은 책을 내고 있지만 내용면에선 오십보백보인 경우가 많았다.
연예인들이 책을 출간해 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연기와 노래 이외에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이는데 책만한 창구가 없기 때문일것이다.
독자들 또한 TV를 통해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형식적인 모습보다는 자기 고백적인 책을 통해
스타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에세이류등의 연예인들이 발간한 책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온것도 사실이다. 이중 기존에 연예인들이 펴낸 여행관련 책들이 여행지 안내소개에 치중한 반면 이번에 발간된 책은 색다른 관점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한다.

통통 튀는 매력과 남다른 어휘를 구사하는 리지, 패션모델 뺨치는 몸매와 감각으로 개성있는 포즈를 취해주는 포토제닉퀸이라할만한 '나나', 그리고 여성스런 매력이 넘쳐나는
싱어 '레이나' 등 오렌지카랴멜멤버들의 개개인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딱딱한 내용에서 벗어나 오렌지카랴멜멤버들이 떠난 스타일리쉬한 여행에
동참한 느낌이 들정도로 생동감있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젊은 그들이 서울과 전주라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에서 느끼고 생각했던 소감들도
사진과 함께 수록해 나도 가봐야지 하는 느낌이 절로 들게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책에는 서울과 전주의 볼거리, 놀거리가 이렇게 많았나하고 생각될 정도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책이라는 조금은 지루한 매체를 극복하고자 멤버 각각의 개성넘치는 사진과 시각화된 정보등은 마치 연예인들의 화보집을 보는것처럼 아름다운 사진영상들은 독자들에게 참신하게 다가온다.

전주와 서울의 대표적인 여행지로서 꼭 가보아야 할 필수 여행지를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는데
여행의 필수항목인 맛집과 볼거리, 쇼핑거리 등을 꼼꼼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
이 모든곳들이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들을 다뤘다는 점이다.

특히, 책의 말미에 수록되어 있는 지도는 오렌지카랴멜멤버들이 다녀왔던 곳을
자세히 수록하고 있어 이곳을 찾고 싶어하는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라 생각한다.

이미 오렌지캬라멜이 일본과 중국등으로 진출해 한류의 대열에 합류한 만큼
중국과 일본에도 많은 팬들이 있다는것을 고려해보면 책을 일본어와 중국어판으로도 번역해 출간한다면 개별여행으로 한국을 찾는 이들 외국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다.
그냥 지나쳤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견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이 책.
앞으로 이렇게 참신한 여행서가 낭만북스의 청춘여행시리즈로 계속 발간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