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Reading Easy 1 - 최신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완벽히 읽고 소화하는 단계별 리딩북 미국 교과서 Reading 시리즈
오석태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상쾌한 금요일아침입니다.

오늘은 미국 안가고 미국 정규 교육과정을 접해볼 수 있는 영어교재로

최신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완벽히 읽고

소화하는 단계별 리딩북을 소개해 드릴께요.


길벗스쿨에서 출간한 모두 3권으로 출간한

미국교과서 독해 능력과 어휘력 향상을 위한

『미국교과서 READING』제1권 <EASY>편 입니다.

초등 초급수준의 이 책은 Lexile 470L ~600L로

키워드 600단어 수준으로 구성되어있네요

미국교과서 READING 의 주요 특징들 입니다.

책을 살펴보면 가장 큰 장점은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책으로,

읽기 능력과 어휘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성을 쭈욱~ 살펴보자면

각각의 주제가 다른 6쳅터로 구성되어있는데

첫번 째 쳅터인 Science는 모두6개의 유니트로 구성되어있어요
이 점은 학생들의 수준에 꼭 맞는 문장난이도를 통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영어와 친해 질 수 있다는 점이 좋더군요


워드리스트가 있어 유니트별 주요 어휘를 공부할수 있는데
각 유니트에서 집중적으로 학습할 단어와 문법, 그리고 KEY Sentence를

쉽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중요어휘와 리딩지문을 MP3 CD로 제작해서 제공하고 있어서 좋네요
자연스런 반복 구성으로 아이들이 영어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잘만든 영어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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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디톡스 15일 -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당신에게
오상민 지음 / 이답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 『마인드 디톡스 15일』의 저자는 은 마인드디톡스코칭 대표인 오상민 코치이다. 오코치는 '마인드 디톡스'를 통해 치유와 성장을 돕는 힐러이자 코치, 강사로 오랫동안 심리코칭을 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 저자는 다이어트의 굴레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상담과 코칭을 통해, 그들이 '다이어트'로부터 영원히 해방되어 새로운 삶을 찾도록 해주고 있다. 모두 세 부분으로 나뉘어있는 책은 첫번째 장에서 그동안 우리는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잘못된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새롭게 '마인드 디톡스'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개인의 특성이나 습관은 비만으로 이어지며, 이러한 개인적 특성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통해 형성되기 때문에 결국 정서, 음식, 체중간의 관계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마음의 허기가 위장의 허기를 불러 음식 식탐과 이로 인한 폭식을 막아주는 다이어트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살이 찌는 이유는 결과물인 몸이 아니라 근본 원인인 마음에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작정하고 일단 다이어트에 돌입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겪게 되는 것이 바로 심경의 변화다. 사람은 정신은 한없이 육체로부터 자유롭다고는 하지만, 실상 우리의 정신은 육체에 제한을 받게 된다.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을 받지 못하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제일 먼저 겪게 되는 것은 바로 의지가 약해지는 현상과 끊임없는 금단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다루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을 섭취하는지, 무슨 운동을 중점적으로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바로 정신, 즉 마음을 다스리는 일일 것입니다.책에는 마음의 독소를 없애는 '마인드 디톡스'의 관점에서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두번 째 부분에서는 두번째 장에서는 마인드 디톡스를 시작하기전 몸과 마음의 전쟁을 왜 끝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사례소개와 함께 이어진다.

저자가 치료했던 한여자의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경험해보았을 상황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말해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실제적으로 내마음을 치유하면서 내 근원을 튼튼하게 만들어 다이어트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치유다이어트프로그램'을제시하고있다. 저자는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마음의 허가를 해소함으로써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다이어트방법과는 차별화되는 육체를 다스리는 정신이라는 논리가 들어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길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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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야간비행 - 정혜윤 여행산문집
정혜윤 지음 / 북노마드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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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페인 여행은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몇해전 방영된 여행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는 모든 이에게 여행의 로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스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그 호기심은 스페인여행으로 이어졌다. 이후 스페인여행과 관련된 책들의 발간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느 여행산문집과는 다른 책이다.

아름다운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 세계에 자신을 투영해보고 이전의 나와는 조금 다른 내가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일까? 여행은 자기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로 이동해보는 것이고 원래는 자기 것이 아니었던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렇게 변해가면서 현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 아니었던가? 그래서 모든 탁월한 여행자들은 ‘보이기’가 아니라 ‘보는 것’에, ‘보이기’가 아니라 ‘존재하기’에 마음을 빼앗기곤 하지 않았던가? (본문 중에서)

우선 이 책에는 사진을 배제하고 오직 글로만 그려낸 여행기를 담고 있.하지만 신기한 점은 이 책이 더욱 강렬하게 스페인 여러 도시과 포르투갈 리스본 그리고 필리핀 보홀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는 점이다.

" 미스 양서류야. " 로 시작하는 이 책은 보통의 여행기처럼   여행지의 어느 지역에 어떤 것이 볼만 하고 어떻게 찾아가야 하고 하는 내용보다도 스페인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만난 작가들과 나눈 여행의 참의미에 대한 이야기들은 여타의 여행기가 주지 못하는 맛을 전해주고 있다. CBS 라디오 프로듀서이자 감각 있는 에세이스트로 유명한 정혜윤 작가의 글은 작가의 명성답게 문장이 좋다. 똑같은 장소라도 방법이 달라지면 전혀 다른 공간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사실 여행을 조금 다녀보니까 그런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유명한 것을 보는 것은 오히려 부수적인 것이고, 그곳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어쩌다가 조금이라도 그 사람들의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면 그것이 기억에 남는 끝내주는 여행이 되어 버렸다.


제대로 경험하기 위해선 우리에게 시간과 용기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 혹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걸 감내하는 용기 같은 것까지도 필요하다. 일본 여행에서 돌아 온 지 이틀 째가 되던 늦은 밤, 잠깐 이 책의 앞부분을 펼쳐보았다. 다음날 출근을 앞두고 일기 시작한 이 책 스페인을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스페인의 화려함만을 감탄하는데 그치지 않고 진짜 여행의 매력을 느끼게 만들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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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이슬람과 중동 문제의 모든 것
서정민 지음 / 시공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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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제뉴스를 보는 것은 고역이 되고 말았다. IS(이슬람국가)는 아랍의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테러와 참수를 자행하고 있다. 테러를 감행하고, 인질을 납치하여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공개처형까지 하는 그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도대체 IS가 무엇이고, 그들은 왜 그러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이슬람과 중동은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 비단 유가 때문만은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매일 죽음이 생중계되는 이 세계는 인간 실존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양산한다. 인간이 도살장의 가축처럼 처분되고 있다. 매일 증오와 복수의 메세지가 들끓는다. 그 안에서 어떻게 한가하게 인간 존엄과 사랑을 이야기할 수 없다.

저자는 지구상에서 위협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폭력적인 이슬람주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의 이슬람주의 과격운동은 과격 이슬람주의자들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이슬람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을 파헤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슬람교 내부의 종교적 차이에서 기원한 다툼이다. 아랍 대 서방 및 이스라엘에 대한 반외세 분쟁이다. 아랍인들은 이스라엘 건국을 도운 서방 세력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품고 있고, 그들을 추방하는 것은 이슬람교도로서 지하드(성전)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세속주의 대 이슬람주의의 분쟁은 종교근본주의를 표방하는 세력과 종교와 정치를 분리하려는 현실주의 세력간의 싸움이다. 다수 민족 대 소수 민족의 민족 분쟁과 중동 역내 국가 사이의 국가 분쟁도 치열하다.이슬람교의 대표적인 두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는 태생부터 극결하게 대립해 왔다.이들은 자신들의 영향력과 권력을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이슬람종교의 가르침을 극단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슬람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매우 단편적이다. 이슬람 하면 우선은 떠 오르는 것이 테러인데 예를 들어 폭탄테러시 자살 폭탄공격은 이슬람적인것이 아니고 폭력적인 이슬람주의라고 말한다. 우리가 혼동하고 있는 이슬람과 이슬람주의를 혼동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긴다고 한다. 저자는 중동 지역에서 과격하고 폭력적인 테러가 많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 이슬람종교보다는 오히려 유목문화와의 관련성을 찾고 있다.

현대 이슬람주의에서부터 IS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이슬람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이해할 수가 있다.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이슬람의 역사는 지극히 편향된 시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중동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이슬람 종교의 정치적 특성과 과격주의의 등장 배경에 대해 알수있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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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섬 기행 - 홀로 떠나는 섬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과 선한 사람들
서상영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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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다. 그만큼 많은 섬을 거느리고 있다. 가장 큰 제주도에서부터 이제는 섬 아닌 섬이 된 거제도와 진도, 강화도, 안면도,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에 이르기까지 무려 3,200개가 넘는 섬이 존재한다. 섬은 특성이 뚜렷한 공간이다. 요즘은 다리로 연결되는 섬이 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섬은 바다에 둘러싸여있다. 배나 비행기가 없이는 닿을 수 없는 고립된 공간인 것이다. 그렇다보니 외부와의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섬 고유의 문화가 강하고, 때로는 배타성이 짙기도 한 이유다.


이 같은 특성을 지닌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상당히 색다른 흥미를 제공한다. 단순히 섬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을 넘어 섬이 지닌 독특한 문화가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부족함이 따를 수밖에 없는 환경과 자칫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점 등 뭍에서의 여행과는 다른 점이 많다.


 저자인 서상영시인은 강원 홍천에서 나고 자랐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바다를 보았다고 한다. 그는 시인이 된 뒤 섬을 '상징의 숲'으로 삼아 섬을 돌아다니며 글을 썼다. 이 책 <시인의 섬 기행>은 섬을 직접 걸으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온 26개의 섬여행 기록이 본인의 시와 함께 담겨 있다. 서해의 덕적도, 승봉도, 어청도, 연평도, 백령도  남해바다의 섬  조도, 관매도, 보길도, 동해의  을릉도와 독도 까지 수록된 섬들은 우리나라 전역에 위치한 섬으로 익히 그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섬부터 생소한 섬까지 시인이 여행한 섬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섬은 특성이 뚜렷한 공간이다. 요즘은 다리로 연결되는 섬이 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섬은 바다에 둘러싸여있다. 배나 비행기가 없이는 닿을 수 없는 고립된 공간이다. 각 섬마다 특색있는 문화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조금은 색다른 여행을 원한다면. 섬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간 받지 못했던 묘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즐거움만 추구하는 가벼운 여행이 아닌, 진중한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나 홀로 여행, 사랑하는 연인 또는 친구와 지난날을 되새기고 다가올 날을 맞이하는 따뜻한 추억 여행, 소중함을 잊기 쉬운 가족과의 힐링여행에 섬만한 장소가 없다.


 색다른 삶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아늑한 쉼터가 되어주는 섬. 아름다운 포구와 순박한 사람들 속에서 느린 여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우리나라 구석구석 예쁜 섬들을 찾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육지와 뚝 떨어진 섬이야말로, 도시의 삶에 지친 우리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지 않을까 싶다.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된 섬들의 여행기 말미에는 출발한 항구와 돌아본 길이 정리되어 있어 섬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 역할도 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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