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독서도우미클럽과 공동주최한 작가와의 만남에서 '이양호' 작가와의 좋은 추억을 담아 두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백설공주..>에서는 맛보기로 보여 줬던 '대안교육'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신간 <공부를 잘해서 도덕적 인간에 이르는 길>이 이달 20일에 출간된다고 해요. 그 전에 미리보기 연재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백설공주는 공주가 아니다?!>라는 책으로 그림형제 원작동화의 진수와 독일 발도로프 식 교육방식을 소개해준 이양호 작가가 발도로프 대안학교를 우리나라 교육문화에 접목시킨 대안교육 해설서를 출간했습니다.

★ <공부를 잘해서 도덕적 인간에 이르는 길>(글숲산책) 출간을 앞두고, 함께읽기 이벤트를 합니다.
연재글을 보고 의견을 마구마구 달아주세요.
총 10명을 추첨해서 11월 20일 책을 보내드립니다.
공도인 마니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방법>

1. 이벤트 배너를 스크랩하셔서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2. 11월 19일 출간일 전까지 총 5회의 미리보기 연재 중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는 분을 우선적으로 뽑겠습니다.


<참여 tip>

벌써 1부가 시작됐네요.



예스24, 네이버는 경쟁률이 높고,
티스토리, 알라딘은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편입니다.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를 잘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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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CEO의 누드경영
이찬석 지음 / 글이사는마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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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누드는 기업문화의 자성을 외치는 함성이요,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이며, 소비자 천국 경영을 통해 윤리경영을 이루자는 간절한 호소이다."( P4 서문 중에서) 

특이한 책을 만났다. 어느 회사의 CEO가 자신의 홀딱벗은 몸을 촬영한 사진을 책에 실어 자신의 경영이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쉽게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이해할 수 없는 튀는 전략이란 느낌이이 든다. 저자는 그의 돌출된 행동과 발상이 사회에 유익한 측면으로 작용하여 우리사회의 기업문화에 변화를 촉구하는 자극제가 되길 바라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윤리 경영의 시대에 투명경영만으로는 부족하며 누드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동부실버라이프(주) 이찬석 회장이다.  

이 책'누드경영'을 읽기전에 먼저 저자의 자서전 성격인 '방황과 도전'을 통해 느낀 저자의 솔직한 모습을 만났었다. 그는 수차례에 걸쳐 감방을 드나들었던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소위 '전과자'이다. 책을 통해 한때나마 방황했던 일들을 솔직하게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의 내면을 드러내며  어두운 과거를 숨긴다는 것은 지나온 삶을 숨기는것이 되고 실패의 기록을 삭제하는 꼴이 된다는게 그 연유로 그가 어떻게 방황을 해왔으며 어떻게 도전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마치 그가 경영하는 회사의 경영이념인 '누드경영'처럼 그의 솔직한 과거의 행적이 모두 담겨 있던 책이었다.

책은 모두 5부분으로 되어 있다. 1부에서는 그의 경영철학을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누드 경영이론으로 발전시킨 과정에서 부터 투명경영을 위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과 소비자를 중역으로 채용하라는 주장처럼 '고객'을 대함에 있어 저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2부의 '자아탐구여행'에서는 저자가 그 동안 살면서 느꼈던 단상들을 짤막짤막한 단문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잠언들로 저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비상구 없는 고난은 없다'(P132)

"신의 없는 사람의 마음을 가지려고 애쓰는 것은 굳게 잠긴 문을 도구도 없이 열어보려는 것처럼 무익하고 어라숙한 일이다."(P132)

"성공한 사람들에게 당신은 겪고 있는 시련과 위기가 없었을 것이라고 속단하지 마라. 그가 겪은 시련은 성공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P133)
 

3부와 4부는 저자의 자작시 몇편과  문제의 누드화보가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5부에는 그간 언론에 소개된 저자와 관련된 기사를 모아 수록하고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불굴의 의지와 천부적인 창의력을 바탕으로 실버산업을 통해 성공한 이후  각종 문화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인이 된다.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왕따라는 반윤리적이고 고질적인 악습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써 ‘왕따 신고의 날’을 제안하기도 하고 들과 청소년을 위한 좋은 일들을 하며 현재의 위치에 올라선 그의 노력과 집념은 그래서 더욱 특별한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정확히 저자가 CEO로 재직하고 있는 실버라이프라는 회사에서 하는일을 잘 모르고 있다. 하지만 솔직함이 우러나오는 그의 글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CEO들도 옷을 벗고 모든것을 보여줄수는 없더라도 투명경영과 사회공헌이라는 기업의 책임의식을 느끼는 경영이 대세임을 인식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하는 리더들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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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글쓰기 - 논술, 작문, 보고서 작성의 고수로 가는 길
심훈 지음 / 파워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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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글쓰기를 무엇에  비유할지를 고민하다 '요리'로 낙점한다. 음식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글쓰기를 다지는 과정과 가장 흡사하기 때문이란다.

재료가 신선하면  적당히 요리해도 음식맛이 사는 이치로 '좋은 음식재료'를 구해서 그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이 훌륭해야 최고의 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손님상에 올리는 음식을 만들듯이 글을 써야만 좋은 글이 나온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독서와 신문읽기를 꾸준히 할것을 강조하고 있다.  

 

모두 4부로 나뉘어져 있는 「a+ 글쓰기」는 1부에서 ' 글은 요리다'라는 주제 아래 글쓰기에 대한 개괄적인 작가의 생각을 2부'문장론'에서는 단어와 단어들이 모여 하나의 정보를 형성하는 '문장'에 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모두 10개의 소 주제들로 구성돼 있는 '문장 이야기'는 글을 쓸때 지켜야 할 문법적인 규칙인 띄어쓰기 등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엉터리 문장 죽이기, 한자 이야기 등의 이야기 부터  각종 문장부호 들을 사용하는 묘미까지를 소개하고 있다.  3부, '문단론'은 문장들을 모아 문단을 구성할 때, 글쓴이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또 다른 경우들을 챙겨주는 지침에 속한다. 접속부사, 서두의 중요성이나 들머리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글쓰기의 묘미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예를 들어 "글맛을 오래가게 하는 힘, 접속부사"에서는 옹골찬 글쓰기를 위해 알아 두어야 할 접속부사 사용요령으로 가급적 '그'계열의 접속부사의 사용을 자제하라고 이른다.글을 더욱 맛갈스럽게 쓰기 위해 알려주고 있다.  '그'계열의 접속부사는 연결어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부사군으로 '그리고''그래서''그러나''그러므로'와 같은 연결어 들이다. 우리말의 접속부사를 모두 131개로 분류하고 있는 학자들에 따르면 약 60%에 해당하는 "그' 계열의 해당하며 이런 접속사들은 앞뒤 문장의 연결상태를 노골적으로 일러주는 까닭에 보다 차원 높은 글쓰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p165)

 

특히 좋았던 점은 2부와 3부에 딸려 있는 연습문제들이 수준 높은 글쓰기 내공을 습득하기 위한 연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좋은 글쓰기를 위해  중요한 점은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좋은 글쓰기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글쓰기에 대한 요령을 아무리 잘 설명해 줘도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어떤 훈련도 소용없기 때문에 공부하는 자세로 자신의 실수를 깨닿고 고쳐나가는 작업을 꾸준히 수행하길 당부하고 있다.  글쓰는 과정에  '퇴고'(推敲)라는과정이 있다. 고치기를 많이 시도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좋은 글을 만들어 낼 수 없기에 한 번보다 두 번, 두 번보다 세 번 원고를 훑어봐야 하는 이유가 거듭 강조되고 있는 이치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개인적인 경험을 보더라도  퇴고를 게을리한 글을 나중에 읽어보면 얼굴이 붉어짐을 느낄 정도로 부족한 부분들을 간혹 발견하게 된다. 오, 탈자는 물론이고  문법도 맞지않는 자신의 글을 발견할때의 심정이란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다. 문제점을 직시하라는 저자의 말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고 다듬어야만 좋은 글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독서 이야기'편으로 특히 책의 말미에 좋은책을 추천해 달라는 학생에게 편지의 답장을 통해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 주는 부분은 엄청난 양의 새책들이 쏟아져나오는 출판시장에서 나름대로 좋은책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 유익한 팁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논술, 작문 , 보고서 등 다양한 글을 써야하는 독자들을 위해 각기의 성격에 맞는 글쓰는 방법을 전수해 주고 있는 책은 작가의 역량이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그중에서도 주제별 칼럼들은 그 자체로 하나 하나가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읽다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는 각양각색의 예문들 역시 작가가 오랜기간의 학생들의 글쓰기강의 경험에서 나온 결정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만들어진 책이다. 어떤글을 어떤 소재와 주제로 써야 할지 암담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서 향후 거침없는 글쓰기작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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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꿈 - 오정희 우화소설
오정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완구점 여인’으로 당선, 40년간 글을 쓴 소설가 오정희씨의 데뷔 이후 여러 사보와 대중매체에 발표한 작품 모음집이다. 일상에 녹아 있는 인생사의 희로애락, 고통과 번민의 감정을 담은 스물다섯 편의 짧은 소설들을 담고 있는데 각편장 서너장 분량의 짧은 이야기이지만  시간의 흐름이라는 자연스러운 세상의 질서안에 내재하고 있는 삶의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과 같은 철학을 일상의 소소한 느낌을 담고 있다.

 

작가의 전작들은 여성적인 글쓰기로써 , 가부장제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주로 그려냈었다. 데뷰작인  [완구점 여인]에서부터 소녀기로부터 중년기에 이르는 여성 주인공들의 내면을 세대의 흐름으로 구성으로 한국 여인들이 지니는 보편적인 한과 절망, 삶과 죽음, 방황과 질서를 일관되게 정리하고 있는 작품인 [유년의 뜰(1980)]이나 [어둠의 집], [別辭]속 여성들을 통해  여성의 자아를 확립해 나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소설속 이야기들은  우리의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재의  우리의 이야기다.  소소한 일상에 한 발 다가가 있다는 점에서 이 이야기들은 아주 특별하다. 지지고 볶고 사는 모습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잔잔한 이야기들이 나 작가가 차분히 세월을 되돌아보고 일상의 의미들을 풀어나가고 있는 작가가 인생을 관조하는 문장들에서 세월의 무게만큼 묵직해져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작가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대부분 중년 여성이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도, 포기하기도 힘든 내면적 혼돈 속에서 여성적 자아들은 끊임없이 자기 안으로 파고든다. 작품의 주인공은 대부분 중년 여성들이다. 육체가 조금씩 낡아가고 진부해져만 가는 시간 속에서 이들은 혼돈에 빠져든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도, 그렇다고 포기하기도 힘든 딜레마에 봉착한다. 현실과 존재의 간극을 메우지 못한 채 표류하는 모습들이다. ' 506호 여자'에서 옛 애인을 잊지 못한 여자의 집착에서 느끼게 되는 어찌보면 지난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현실의 괴리감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상징적이면서도 추상적인 일상의 단면들을 형상화하고 있다.

 

중년기에 접어 든 여성은, 어느 때보다도 죽음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것은 체력의 쇠퇴와 자신의 여생이 단축되어 간다는 초조와 불안감, 일에 대한 능력의 한계, 늙어가는 인생의 허무함,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적 변화를 위주로 여성적인 글쓰기로써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표제작 ‘돼지꿈’은 어느 여인이 10년 전 기차 안에서 겪은 이야기다. 앳되보이는 아기엄마를 만나 갑작스럽게 아이를 맡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젊은 여자가 버리고 간 아이를 품 안에 거두며 '문득 가슴을 치받고 달려들던 지난밤 꿈속의 돼지를 떠올렸다는 주인공을 통해 운명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몹쓸 사랑의 노래, 마흔에 다시쓰는 일기, 이 웬수 같은 나의가족, 세상이라는 놀이터에서라는 제목을 달고 1980년대 중반부터 대략 10년여에 걸쳐 발표된 이 작품들은 작가의 시간적인 궤적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적인 테두리에서 쓴 글들을 모은듯한 이 작품집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작가의 삶과 집필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알면 더욱 시대상황을 통한 작품의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용이했을것이라는 측면에서 독자들에게 시대적인 느낌을 명확하게 해주기위해서라도 발표연대를 표시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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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NewYork 가자!
오하영 지음 / 위캔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 낭만적인 외국여행을 꿈꾼다. 특히 여자들은 더더욱 그렇다. 여자들에게 있어 뉴욕이란 곳은 다양한 문화, 다양한 스타일이 넘쳐나는 ‘꿈의 도시’이다. 이 책은 쇼핑천국, 낭만도시, 문화도시인 뉴욕여행을 가이드하기 위해 요긴한 책이다. 이 책의 부제는 '돈 쓰면서 돈버는 뉴욕 알짜배기 쇼핑 & 여행'이다. 이 책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데 쇼핑에 조금 더 무게를 둔것으로 특히 여자에게 적합한 여자가 여자에게 전해주는 여행정보책이다. 

 

대학시절부터 동대문으로 압구정동으로 신상쇼핑을 즐기던 저자의 첫인상은  어찌보면 신상녀나 된장녀 같은 유행어가 떠오르지만  그녀가 국내는 물론 미국, 홍콩, 영국, 캐나다 등 국제적인 쇼핑활동으로 인해 옥션의 쇼핑칼럼니스트로 3년간이나 일한 경력 등 특이한 이력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진다.

 

뉴욕은 다른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로 정말 스타일리시하고 거대한 도시다. 세계의 패션유행을 선도하는 뉴욕의 단연 돋보이는 매력은 뉴욕의 스타일로 앞서가는 패션을 자랑하면서도 날마다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옷과도 같은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이 날마다 새로운 뉴욕의 생활을 즐기는 것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책은 여섯 개의 테마로 나뉘어 뮤지컬, 오페라와 갤러리, 박물관 등 뉴욕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레스토랑, 뉴욕의 맛, 나이트 라이프, 바, 클럽, 숙박뉴욕의 세련된 문화코드를 즐길 만한 장소에 대해 위치와 이용시간, 금액,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요약해서 기록하고 있다.  뉴욕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뉴욕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보를 세세히 전수해 주고 있어  뉴욕 여행자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저자의 느낌이나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이야기나 느낌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다.  지금은 정보가 부족한 시대는 아니다. 인터넷만 간단히 검색해봐도 최신의 유명관광지나 교통, 음식, 쇼핑에 관련된 정보를 엄청나게 검색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터넷정보 수준을 뛰어 넘었어야 했다. 독자들은 뉴욕에 가면 호텔 로비등 이나 관광안내소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엮었다고 생각한다.  저자 특유의 담백하고 자유로운 필체라던지 오감을 자극하는 낭만적인 사진들이 어우러져 더욱더 보는 맛, 읽는 맛이 나는 여행정보책을 기대하고 있던 나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다가와 아쉽다.  이런 의미에서 엄격하게 본다면 이 책은 뉴욕정보를 책으로 엮은 편저에 가깝다 할 것이다. 리플릿수준을 돈을 주고 사보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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