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프레드 캐플런 지음, 허진 옮김 / 열림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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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와 바이런을 즐겨 읽은, 작가와 시인을 사랑했던 링컨. 수많은  문학적산문을 남긴 대통령 링컨. 그의 소통과화합의 리더십의 바탕에는 이렇듯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길러진 문학적 감성의창의력이 있었다.(p.5)

 

미 합중국 대통령에 취임한 오바마는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으로 기용하는 등 링컨이 보여줬던 통합의 정치를 재현해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미국 16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 44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두 세기에 걸친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많다.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링컨이라는 사실과 함께 오바마 자신도 '링컨 따라잡기'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사실도 링컨과 오바마의 인연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링컨의 리더십은 현대에 각광받는 모델중에 하나이며, 많은 일화들이 요즘에도 자주 회자되고 있는 위인이다. 링컨에 관한 일화와 위인전 등은 어릴적부터 많이 접했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링컨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대통령이자 리더이자 진정한 지도자로 손꼽힌다. 그런 인간적인 링컨의 면모는 시련을 극복하고 미국 제 16대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링컨은 독서를 통해 난관극복 능력을 길렀다고 한다.  ‘워싱턴전기’를 읽고 노예해방을 다짐했으며 ‘성경’을 읽으며 그 꿈을 성취해 나갔다고 전해진다. 독서야 말로 어떤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막강한 정신적 에너지의 원천임을 알기 쉽게 증명한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링컨을 철저하게 창의적인 작가로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출간된 많은  링컨의 전기에서 보여주는 링컨의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저자 '프레드 캐플링'은 링컨이 남긴 많은 글을 통해  그를 분석하고 있는데 링컨은 어렸을 때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읽고 쓰는 능력을키우기 시작했고, 그 후에는 글쓰는 기술을 익혔으며, 결국에는 천재적인 언어의 예술가가  되었다는 측면을 알게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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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은퇴하라 - 평생을 결정하는 건 서른까지다
이종섭 지음 / 미다스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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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무슨 은퇴? 월스트리트의 초고액 연봉자가 아닌한 현실적으로 가당치 않은 내용이 이 책의 제목이다.

저자 소개란을 통해 본 저자는 철저하게 아마추얼리즘에 입각해 사진작가, 화가, 작곡가를 추구하며 산다고 한다. 아뭏튼 부럽게 느껴지는 평범치 않은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남부럽지 않은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스스로 행복의 정의를 찾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으니  경제적인  자유를 전제로 한은퇴라기 보다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한 삶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25살의 나이에 창업을해 현재는 3개의 연기학원과 엔터테인먼트회사를 운영하며 연간 수십 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절대 평범하지 않은 30대 CEO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30대 젊은이들과 꼭 나누었으면하는 자신의 생각을 '찾아라','도전하라','즐겨라'라는 카타고리로 나누어 모두 29가지를 담고 있다.

 



 

표지에 박혀 있는  "평생을 결정하는 건 서른까지이다"라는 문구가 유독 읽는내내 떠올랐다. 그래서일까?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전쟁 중이다. 사상 최대의 청년실업, 최대의 백수대란이라고 표현될 만큼 실업문제가 심각한 요즘, 우리 대학생들에게 최대의 관심사는 두말할 나위 없이 스펙쌓기 라고 할 수 있다.  스펙은 영어단어 'Specification'의 준말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학력과 학점, 토익 점수 외 영어 자격증, 그 외 관련 자격증들을 총칭한다.  2004년 신조어로 등록 될 만큼 대한민국 청년 대학생들에게 스펙쌓기는 그야말로 핫이슈이자 핫 트랜드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저자는 다른사람들이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이다"라고 입을 모을 때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는 '은퇴'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적은퇴'를 이야기 한다고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비록 이 책을 서른이 넘어서 읽는다 하더라도 너무 괘의치 않았으면 한다.  잣대
로 성공과 실패로 구분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면을 들여다보며 행복한 삶이란,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인가에대한 자기 성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좋아하는일을 찾아서 끝없이 도전하는 일이 행복한 인생의 전제조건임을 깨닿고 간절히 원하는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시작해 보는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때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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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이야기 - 이 시대의 천재 수학자들은 왜 난제에 도전했을까?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24
김원기 지음 / 살림Math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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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은 수학자들이 스스로 뽑는 상으로, 이전 세대의 뛰어난 수학자들이 '후배 세대'의 수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란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p.41)

 

이 책 '필즈상 이야기'는 모두 세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 째장에서는  '수학의 노벨상'으로 지칭되는 필즈상의 역사를 두번 째 장에서는 그동안의 수상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필즈상의 최연소 수상자는 스물일곱살에 필즈상을 받은 '장피에르 세르이'고  1966년 필즈상 축하 행사를 거부한 '알렉상드르 그로텐디크'의 이야기 등 필즈상에 얽힌 간략한 에피소드들을 정리해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20세기의 수학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먼저,  필즈상의 두 가지 기본 원칙을 통해 이 상의 특징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어렵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사람에게주어지며 두번 째로는 수학의 응용 영역을 포함해 중요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또한 수학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은 4년마다 나이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만 주어진다고 한다. 이는 '앞으로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를 알 수 있다.

 

필즈상은 1924년 국제수학자회의( ICM)에서 토론토대학의 필즈교수가 제안하여 1936년에 첫 수상이 시작되었다. 필즈는 레플러와 상의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구체화 시켰다. 필즈는 1924년 위원장을 맡을 때 남았던 회의 잉여자금과 필즈교수의 전재산으로 재단을 설립하게되었으나 필즈상이 재정되기 몇 주전 필즈교수는 건강악화로 죽게된다. 필즈상 자체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회의  일부 행사에서 나온 이유로 수상자는 4년 마다 선정되는데  매년 수상되는 노벨상과는 비교가 안되는 부분으로 그래서 더욱 더 어렵고 명예롭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달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수학자 엘론 린덴스트라우스 등 4명이 권위 있는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했다는 국제수학자회의(ICA) 발표가 있었다. 아쉬운 일이지만 현째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수상자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는 어린 학생들이 많다는 점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권위의 필즈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다는 신호탄이 아닐까하는

희망섞인 예측을 해본다. 이 책은수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많은것들을 알게 해준 책으로 말로만 들었던 필즈상과 이책을 읽기전에 알고 있던 수학자는 가우스정도 였는데 그외에도 많은 훌륭한 수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포함해 이 상을 수상한 위대한 수학자들에 대한지식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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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학 범죄 수학 시리즈 1
리스 하스아우트 지음, 오혜정 옮김, 남호영 감수 / Gbrain(지브레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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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학'이라는 상당히 이색적인 제목을 가진 책을 만났다. 고등학생 저자가 쓴 이 책은 수학퍼즐을 이용하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각종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수학에서 실마리를 찾아 해결해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14가지의 범죄사건 속에 수학 문제가 하나씩 포함되어 있는데 사회와 인간의 모든 성향과 행동을 수학을 이용해 생각하고 범죄사건의 추리 역시 수학을 이용해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미드 '넘버스'와 많이 닮아 있다.
 
고등학교 수학에서 접할 수 있는 대수적인 관점에서 부터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현대수학의 방법까지 동원하며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재미있게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수학은 만능이라는 상상까지 하게 만든 드라마로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만든 기억이 난다.
 
학창시절 인수분해나 함수문제를 풀다보면 수렴이나 확장과 같은 개념을 앞에 두고 철학적인  부분까지도 상상하게 하던 기억이 난다.  내가 수학을 공부한다면 그냥 수학 문제를 풀고 수학 공식을 외우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이지 수학이란 뭘까? 수학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이런 원초적인 문제에 대해서 고민했다는것에 대해 생각해 보면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수학은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추상적인 세계를 다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수학자들은 간결하고 명쾌한 증명을 가리켜 '아름답다'라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때로는 매우 복잡할 뿐만 아니라 난삽하고 지저분한 증명만 주어질 때가 있다.

 비록 우리가 넘버스에 출연하는 수학 교수나 이 소설의 주인공인 라비처럼 범죄 사건을
해결해낼 수는 없겠지만 추상적이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듯한 수학이 사람의 행위인
범죄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신기함을 느끼게 해준
이 소설은  추리의 즐거움에
수학의 학습효과를 더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을 재미있고 실용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해 줄 수 있는 책으로 수학을 딴나라 사람들의 말처럼 생소하게 느끼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더하기 빼기만 알고 있어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번쯤 오묘한 수학의 세계를 인식하게한다는 측면에서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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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개가 달라졌어요 - 하룻강아지를 명견으로 바꾸는 눈높이 트레이닝!
후지이 사토시 지음, 오경화 옮김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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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유사유래로 사람과 가장 친밀한 애완동물이다. 가축학자들에 따르면 양이나 소 등의 가축과 인간의 관계를 종속 또는 노예의 관계로 본다면 개와 인간은 애정을 나누는 말하자면 우정이나 협력관계에 있으며 개는 종족을 판 동물이라고 말 할 정도로 그들끼리의 유대보다도 사람과의 유대를 소중히 하고 있다. 또한 개는 사람을 자기의 우두머리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자기주인에게 위험이 닥쳤을때 개는 자신을 희생하고서라도 주인의 목숨을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미국은 애완동물의 수가 인구수를 앞지르고 있다고도 한다. 일본도 1천만 가구가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

발달된 문명과 복잡한 사회환경으로 인간의 감성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고 따듯한 마음은 고갈되어 가고 있다. 갈 수록 메말라져 가고 있는 이시대에 인간은 더욱더 외로운 소외감과 정서적인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완동물은 사람의 마음에 위안과 깊은 애정을 주며 인간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살고 있는 친근한 동반자로서 복잡한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순수한 우정과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반려견이라고 부르자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후지이 사토시씨는 수의사협회에서 개최하는 ‘개 길들이기 교실’의 수석 강사이며, TV 방송 애견전문가, 신문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야말로 개 훈련전문가이다. '우리 개 가 달라졌어요'는 한마디로 올바른 개의 훈육을 위한 매뉴얼과 같은 책이다. 모두 다섯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첫번째장은 개에게도 편안한 시간이나 공간, 환경을 주어야 하는 이유와 훈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서열 등을 중시하는 개의 습성에 대한 내용이, 두번째 장부터 네번째 장까지는 천방지축 개구장이 개를 다루는 법에서 부터  생활에서 나쁜 습관이 있는개의 훈육방법이나 겁장이 개를 용기있게 키우기 위한 방법 등 이 책의 주요내용들이 담겨 있다. 특히 그림을 통한 자세한 설명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 책의 가징 큰 장점중에 하나로 칭찬하고 싶다.
책의 내용중 인상깊은 내용은 개가 살아갈 때 가장 편안한 환경은 서열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생활이라는 점, 그래서 사람과 살아갈때도 서열있는  서열 사회쪽이 개에게 더 편하다는것을 알게 해주었고  다른 언어를 쓰는 친구와 살아간다는 것. 그것에는 더 많은 노력과 원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 책으로  어떤 말썽을 피우는 개든 제대로된 훈련만 시키면 훌륭한 명견으로 환골탈태시킬 수 있겠다 싶다.

가장 유용했던 내용은 바로 개의 속마음을 읽는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는 부분이다.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생각하고 기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나 지금 애완견과 생활하는 사람들은 이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사랑스러운 나의 개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양육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 좋은 실용서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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