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은퇴하라 - 평생을 결정하는 건 서른까지다
이종섭 지음 / 미다스북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서른에 무슨 은퇴? 월스트리트의 초고액 연봉자가 아닌한 현실적으로 가당치 않은 내용이 이 책의 제목이다.

저자 소개란을 통해 본 저자는 철저하게 아마추얼리즘에 입각해 사진작가, 화가, 작곡가를 추구하며 산다고 한다. 아뭏튼 부럽게 느껴지는 평범치 않은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남부럽지 않은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스스로 행복의 정의를 찾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으니  경제적인  자유를 전제로 한은퇴라기 보다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한 삶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25살의 나이에 창업을해 현재는 3개의 연기학원과 엔터테인먼트회사를 운영하며 연간 수십 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절대 평범하지 않은 30대 CEO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30대 젊은이들과 꼭 나누었으면하는 자신의 생각을 '찾아라','도전하라','즐겨라'라는 카타고리로 나누어 모두 29가지를 담고 있다.

 



 

표지에 박혀 있는  "평생을 결정하는 건 서른까지이다"라는 문구가 유독 읽는내내 떠올랐다. 그래서일까?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전쟁 중이다. 사상 최대의 청년실업, 최대의 백수대란이라고 표현될 만큼 실업문제가 심각한 요즘, 우리 대학생들에게 최대의 관심사는 두말할 나위 없이 스펙쌓기 라고 할 수 있다.  스펙은 영어단어 'Specification'의 준말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학력과 학점, 토익 점수 외 영어 자격증, 그 외 관련 자격증들을 총칭한다.  2004년 신조어로 등록 될 만큼 대한민국 청년 대학생들에게 스펙쌓기는 그야말로 핫이슈이자 핫 트랜드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저자는 다른사람들이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이다"라고 입을 모을 때 "스펙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는 '은퇴'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적은퇴'를 이야기 한다고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비록 이 책을 서른이 넘어서 읽는다 하더라도 너무 괘의치 않았으면 한다.  잣대
로 성공과 실패로 구분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면을 들여다보며 행복한 삶이란,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인가에대한 자기 성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좋아하는일을 찾아서 끝없이 도전하는 일이 행복한 인생의 전제조건임을 깨닿고 간절히 원하는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시작해 보는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때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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