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상은 수학자들이 스스로 뽑는 상으로, 이전 세대의 뛰어난 수학자들이 '후배 세대'의 수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란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p.41) 이 책 '필즈상 이야기'는 모두 세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 째장에서는 '수학의 노벨상'으로 지칭되는 필즈상의 역사를 두번 째 장에서는 그동안의 수상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필즈상의 최연소 수상자는 스물일곱살에 필즈상을 받은 '장피에르 세르이'고 1966년 필즈상 축하 행사를 거부한 '알렉상드르 그로텐디크'의 이야기 등 필즈상에 얽힌 간략한 에피소드들을 정리해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20세기의 수학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먼저, 필즈상의 두 가지 기본 원칙을 통해 이 상의 특징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어렵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사람에게주어지며 두번 째로는 수학의 응용 영역을 포함해 중요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또한 수학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은 4년마다 나이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만 주어진다고 한다. 이는 '앞으로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를 알 수 있다. 필즈상은 1924년 국제수학자회의( ICM)에서 토론토대학의 필즈교수가 제안하여 1936년에 첫 수상이 시작되었다. 필즈는 레플러와 상의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구체화 시켰다. 필즈는 1924년 위원장을 맡을 때 남았던 회의 잉여자금과 필즈교수의 전재산으로 재단을 설립하게되었으나 필즈상이 재정되기 몇 주전 필즈교수는 건강악화로 죽게된다. 필즈상 자체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회의 일부 행사에서 나온 이유로 수상자는 4년 마다 선정되는데 매년 수상되는 노벨상과는 비교가 안되는 부분으로 그래서 더욱 더 어렵고 명예롭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난달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수학자 엘론 린덴스트라우스 등 4명이 권위 있는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했다는 국제수학자회의(ICA) 발표가 있었다. 아쉬운 일이지만 현째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수상자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는 어린 학생들이 많다는 점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권위의 필즈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다는 신호탄이 아닐까하는 희망섞인 예측을 해본다. 이 책은수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많은것들을 알게 해준 책으로 말로만 들었던 필즈상과 이책을 읽기전에 알고 있던 수학자는 가우스정도 였는데 그외에도 많은 훌륭한 수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포함해 이 상을 수상한 위대한 수학자들에 대한지식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