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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부자들  

 고준석 지음 / 흐름출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 부동산 부자, 그들의 진짜 투자법과 성공 스토리 『강남 부자들』.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부동산 재테크 최고의 명강사이자 대한민국 명사들의 부동산 컨설팅을 맡고 있는 저자가 부동산 부자 50인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투자패턴 비밀을 소개한다. 부동산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사항,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주제별로 나누고, 각 주제마다 부동산 부자들의 사례를 통해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보여주면서 부동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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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선비다 - 해산우고
이은춘 지음 / 자연과인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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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사랑방, 넓은 갓, 도포자락, 그리고 수염을 쓰다듬으며 글을 읽는 모습이다.

벼슬에 연연하지 않고 학문에 심취했던 '선비'의 진정한 의미 보다는 의리와 원칙만을 따지는 유통성 없는 사람,

현실에 어두운 사람으로 더 많이 쓰인다.  나 또한 '선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괜시리 숨이 막힌다.

'선비답다'는 말이 칭찬으로 와닿지 않는 시대인 현대를 살아가는 선비의 모습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나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선비다'이다.

이 책은 퇴계학파인 한강 정구의 후학으로 성리학을 공부한 경남 지역 대표적 유생(儒生)이었던 이은증조부가 남긴 한시(漢詩) 등의 유고집을 증손자가 5년여 해석 끝에 책으로 펴낸것이다. 책에는  풍류, 우정, 세상살이,유교행사, 잔치, 죽음 등으로 분류해 놓은 한시모음 과 책 후반부에 만장록이 수록되어있다. 

 

連床說話知何日 한 상에 마주앉아 이야기한지 얼마던가

苦海存亡一夢中 고해(괴로운 인간세상)에서 죽고 삶이 하룻밤 꿈이로다.

今日人間稱壽士 오늘은 사람들이 오래 산 선비라 부르지만

明朝天上做仙翁 내일 아침 하늘로 가면 신선노인 될 것이라 (하략)

 

해산의 문하생인 화산 임재식이 만장록에 남긴 만시중 일부이다. "선비가 죽으면 지역 유림들이 밤새워 덕담을 나누며 고인의 인생행적을 다루거나 상주를 위로하는 시를 적었다. 6일장이 진행되는 동안 죽은 자를 위한 산 사람들의 백일장이 열리는 전통이었다. 이 때 젊은 유생이 옆에서 글을 받아적어 만든책이 '만장록(挽章錄)'이다. 이는 고인의 인생행적에 대한 주변인의 평가글이자 한 사람의 생을 반추하면서 살아남은 자들을 성찰하게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에 엄격한 반면, 타인에게는 관대한 정신인 선비정신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책으로 그저 과거의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 그저 과거의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옛사람들의 숨결을 느끼고자 하는  마음 자세와  옛것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그저 과거의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면 좀 더 울림으로 다가올 수 있을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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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즐거움 - 나를 지배했던 오래된 생각을 벗어라
서무태 지음 / 살림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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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의  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명상의 힘이 실로 놀랍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명상을 통해 어질러진 방청소를 하듯이 머릿속을 정돈해주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해서 행복감이 증가하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꾸준히 하면 뇌의 구조를 바꾸고, 혈관이 넓어지고, 불치병까지 낫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명상.뇌과학적으로 보면 세로토닌 도파민 그리고 명상이 인간의 행복감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 안의 세포들처럼 사람들도 끝없이 서로 긴장하고 눈을 번뜩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심신이완이 가져다 주는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의 강화. 몸이 좋아지는 것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가져다 준다는 명상의 효과를 이용해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 선수들 역시 명상을 활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한다. 전설적인 농구천재 마이클 조던,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공통점은 바로 ‘명상 매니아’였다는 것이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매 경기시작 전  코트를 등지고 앉아 명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와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팀우승의 비결이 명상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명상을 통해 집중력을 키운 뒤 경기에 임하는데 명상을 ‘마법같은 경험’이라고 했다.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슬럼프를 극복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명상의 힘이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 책의 작가 서무태는 멘탈테라피스트로 SAC 협회장,  SA컬쳐 요가명상 대표를 맡고 있다.야구선수 박찬호의 경우 작가 서무태와 명상을 통해 10년 가까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책에는 전문적인 수행자가 아니어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명상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숨가쁘게 쳇바퀴를 돌듯하는 삶에서 벗어나 천천히 사는 삶인 '슬로우 라이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이 식상한듯 하면서도 여운으로 다가왔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나를 잃고 살고 있다는것에 대한 상실감'이라는 사실에 대해진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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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 - 번영과 탐욕의 두 얼굴, 자본주의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하워드 블룸 지음, 김민주.송희령 옮김 / 타임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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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란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가 이윤획득을 목적으로 노동자로부터 노동력을 사서 상품생산을 행하는 경제체제를 말한다. 즉 자본주의는 자본적 기업이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유통의 주체가 되는 경제체제이며 자본제 경제라고도 한다. 자본주의 경제체제 아래에서는 경제활동의 자유가 있고 직업선택도 자유로우며, 자기가 노력 한 만큼 이윤도 획득 할 수 있는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발달과 자본주의의 영향으로 인하여 인간 생활도 풍요로워졌다. 그렇지만 이러한 자본주의체제가 지나칠 경우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다. 너무 개개인의 이윤에 치중한 나머지 기본적인 인간성에 관한 문제, 즉 인간소외 현상이나 극단적인 개인주의, 물질 만능주의, 상업주의, 빈부간의 격차 등 여러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유래 없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회의로까지 이어졌었다. 200년 이상 번영의 동력이 됐던 자본주의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자본주의 매커니즘은 도덕과 윤리는 외면한 채 이윤만을 추구하는 시스템이고 이로 인한 내부 문제가 곪아 터져 결국 글로벌 경제 위기가 초래됐다는 의미로도 비쳐지며  규제완화와 시장중심주의를 특징으로 한 자본주의 그 자체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바로 자본주의의 심장, 미국 내부에서부터 터져 나왔다는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물질만능주의안에 교묘히 숨겨진 불합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야수 자본주의라는 의미는 서구문명을 대변한다. 하지만 저자는 서구식 생활의 발전에 기여해온 정신적·실질적 요소들이 무엇인지와 서구 문명에 존재하는 감성적 요소들을 찾아내 소개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열망과 욕구를 서로 연결시켜주려고 노력해야만 사회와 경제가 발전한다.  우리의 모든 노동과 모든 행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것은 감정이며 이 감정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면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한다.

수요는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갖고 싶고, 간절히 바라는 우리 인간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하는것을 갖지 못했을 때 인간은 불만스럽고 상처 입는다. (p.25)

금융위기는  지나친 욕심으로 만든 금융상품이 위기를 불러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를 떠받치던 ‘시장’과 ‘자율’이라는 축이 무너졌다는 지적이었다. 헤지펀드에 가까운 위험천만한 운용에서 빚어진 결과이다. 하지만  진화인류학자인 저자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변화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는 이타적 정신과 인류 복지에 기여하려는 열망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경기의 상승과 하락사이클을 설명하며   '용도변경(repurposing)'이라는 개념을 내세운다.  '용도변경'이란 이미 존재하는 무엇인가를 새로운 용도로 사용할 목적으로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p.87)  용도변경의 사이클은 아주 오래전 우리 인류의 최초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박테리아 경제 사이클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경기 활황, 경기 침체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본성 때문으로 다른 동물에게서도 나타나는 ‘진화 엔진’으로  이를 설명한다. 지구에서 생명체가 시작된 38억5000만년 전부터 이미 존재해 왔던 현상이라는 것이다. 어떠한 문제를 직면하고 그 문제의 돌파구가 필요할 때에 , 그 문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 초월엔진 (transcendence engine) ” 이라는 것이 작동되는데 , 바로 그 초월엔진에 의하여 경제는 붐이 일어나기도 하고 침체로 바뜨리기도 한다는 것으로 '초월엔진'을 사람들이 흔히 신의 영역에 속한다고 여기는 일들이 현실에서 나타나도록 만드는 세속적 창조 장치로 해석하는 면과 같이 지금까지 자본주의의 본질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획기적으로 다른 시갇으로 접근하고 있는 점이 매우 독특하게 느껴지는 책으로 번영과 탐욕의 두 얼굴인 자본주의가 어떻게 변화하여 왔고 또 앞으로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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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의 심리학 - 잘못된 기대로 힘들어하는 12가지 이유
선안남 지음 / 소울메이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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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가 가진 비관적 기대에 대한 수많은 연구와 논평에 오랜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은 끝에,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며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긍정적인 면에 더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에는 '잘못된 기대로 힘들어하는 12가지 이유’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은 기대를 돌아보는데에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심리적개념 중심으로  모두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기대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의 왕으로 현실의 여인을 좋아하지 않아서 자기가 직접 상아로만든 조각상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날마다 애틋한 눈빛으로 여인상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 여인상을 향한 피그말리온의 사랑과 정성이 꿈을 현실로 바꾼 것이다. 이렇게 남의 사랑과 관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저자는 크게 기대한 만큼 좌절되었을 때 크게 실망한다는 기대치 위 효과를 들어 '피그말리온 효과'반박하고 있다.

2장과 3장은 각각 '아틀라스 증후'군과 '피터팬 증후군'을 다루고 있다.  4장부터 8장까지는 잘못되거나 높은 기대를 받는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9장부터 11장은 기대를 하는 입장에서 어떤 기대의 오류에 빠질 수 있는가를 돌아본다. 그 대표적인 것이 우리는 자주 겉모습만 보고 잘못된 기대를 하기도 하는 후광 효과이다.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아중심성에 빠지기도 쉽다는 귀인 이론, 정보에 대한 편향된 태도를 보이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편견을 나타내기 쉽기'편향과 편견'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장에서는 우리가 가진 성공을 둘러싼 기대를 돌아보고 있다.  

책은 모든 기대를 다 들어줄 필요는 없다는 것, 힘들 때마다 기대를 잘 살펴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해준다.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기대감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해 자신에게 득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각 장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된것은 아니기에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좋은 책으로  심리학의 많은 이론중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이론이 수록되어 있어 여러권의 심리학이론서를 을 압축해서 읽어보는 효과까지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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