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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즐거움 - 나를 지배했던 오래된 생각을 벗어라
서무태 지음 / 살림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TV의 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명상의 힘이 실로 놀랍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명상을 통해 어질러진 방청소를 하듯이 머릿속을 정돈해주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해서 행복감이 증가하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꾸준히 하면 뇌의 구조를 바꾸고, 혈관이 넓어지고, 불치병까지 낫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명상.뇌과학적으로 보면 세로토닌 도파민 그리고 명상이 인간의 행복감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 안의 세포들처럼 사람들도 끝없이 서로 긴장하고 눈을 번뜩이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심신이완이 가져다 주는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의 강화. 몸이 좋아지는 것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가져다 준다는 명상의 효과를 이용해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 선수들 역시 명상을 활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한다. 전설적인 농구천재 마이클 조던,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공통점은 바로 ‘명상 매니아’였다는 것이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매 경기시작 전 코트를 등지고 앉아 명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와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팀우승의 비결이 명상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명상을 통해 집중력을 키운 뒤 경기에 임하는데 명상을 ‘마법같은 경험’이라고 했다.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슬럼프를 극복 할 수 있었던 것 역시 명상의 힘이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 책의 작가 서무태는 멘탈테라피스트로 SAC 협회장, SA컬쳐 요가명상 대표를 맡고 있다.야구선수 박찬호의 경우 작가 서무태와 명상을 통해 10년 가까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책에는 전문적인 수행자가 아니어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명상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숨가쁘게 쳇바퀴를 돌듯하는 삶에서 벗어나 천천히 사는 삶인 '슬로우 라이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이 식상한듯 하면서도 여운으로 다가왔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나를 잃고 살고 있다는것에 대한 상실감'이라는 사실에 대해진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