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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파인더 - 美 갤럽연구소의 세계 최초 미래 행복보고서!
톰 래스.짐 하터 지음, 성기홍 옮김 / 위너스북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미국 갤럽연구소가 수백 가지 질문을 만들어 1950년부터 50년 동안 세계 150개국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웰빙과 행복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웰빙>은 구미에서는 채식주의,생태주의와 같이 친건강,친환경성을 지향하는 사회대안운동과 뿌리가 깊어 1990년대 이후 웰빙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파고 들었다.그러나 한국에서는 웰빙 개념이 2000년 이후 대중매체를 통해 도입되기 시작했으며,같은 시기에 불어닥친 황사,광우병 등의 환경재해에 대한 공포로 급속히 확산되었다.구미 및 일본에서는 복지와 관련된 <사회적 웰빙>이 강조되어 왔으나,한국에서는 복지와는 무관하게 <개인적 웰빙>을 추구하기 위한 상품구매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현대문명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웰빙 트렌드는 전세계적으로 지속될 전망입니다.<건강>과 <장수>는 모든 인류의 소망인 만큼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다.
숨가쁘게 쳇바퀴를 돌듯하는 삶에서 벗어나 천천히 사는 삶인 '슬로우 라이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이 식상한듯 하면서도 여운으로 다가왔다. '슬로라이프'란 우리가 빌려 쓰고 있는 자연에게 피해를 덜 주는 것이고, 주변의 소소한 것에 기뻐할 줄 아는 것이고, 바쁜 일상 중에도 잊지 않는 여유 그리고 혼자서도 시간을 즐길 줄 아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언제나 주위를 둘러보고, 풀과 하늘과 바다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북극곰을 위해 쓰레기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사람이다. 현대 사회의 변화 방향은 웰빙, 친환경, 로하스, 에코 등의 단어가 앞에 붙지 않으면 후진적이고 뒤떨어지며 몸에 또는 이 세계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이해될 정도이다 . 사람의 삶이 자연과 가장 가깝게 더불어지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마치 농사를 짓듯, 자연의 섭리와 흐름에 우리 삶을 맡기고 일구는 노력을 엿볼 수 있을것이다. '아주 세련된 문장들이 아닌것이 오히려 더 투박하지만 진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