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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인생 3라운드에서 詩에게 길을 묻다
최복현 지음 / 양문 / 2012년 5월
평점 :
근래들어 은퇴자금, 베이비부머세대의 노후준비, 노후자금 요즘 각종 매체에서 '베이비부머'란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이미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은 은퇴후 생활에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실은 녹녹하지 않다. 이제 내나이도 베이비부머에 속했다는 이유로 앞으로 은퇴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면 걱정 또한 커져만 간다.
이 책은 중년이후 나머지의 생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와 교훈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와 값어치 있는 은퇴 후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후의 삶에 대한 준비와 마음가짐, 계획을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늘 비슷한 날들의 일상, 진부한 날들을 살지도 모를 은퇴 후의 삶은 짧지않으며 그 시간 또한 알차고 소중하게 가꾸어 가야하는 본인의 소중한 인생의 한 페이지임을 알아야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보면 우리 삶에는 적당한 시련과 고난도 필요하다. 어느 정도의 긴장감은 삶의 의욕도 생기게 해주며 뭔가를 하려고 움직이려는 다이나믹한 에너지도 느끼게 해줄것이며 이런것들이 원동력이 되어 노년의 행본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것이 아닐까 싶다.
엔젤 핏시는 이제 아마존을 꿈꾸지 않는다.
다방 한가운데 놓여진 어항
알맞게 맞춰주는 수온
실지렁이, 수초, 형광등 불빛에 그들은 만족해 한다.
- 박상천, ,열대어의 유전인자>중에서(p.25)
은퇴 이후 삶을 바라보는자세와 평균수명이 100세에 이르는 시대를 사는 현대인 들에게는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 우리의 삶이 현재 행복하지 못한 근본 원인은 '내일의 행복'을 돌보지 않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마음가짐과 태도에 따라 같은 상황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인생 제3라운드를 축복의 시기로 받아들인다는 긍정적인 생각에 감명을 받게되었다. 이런 긍정적 마인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그리고 내일을 돌볼 줄 아는 지혜로 '바른 태도'를 강조하며,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늘 점검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여러 시들을 소개하며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조목조목 이어지는 설명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음미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었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