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일본 추리소설 집중 독서 중이다. 요코미조 세이시가 창조해낸 탐정읏 긴다이치 코스케이다.
태풍과 광기. 그것이 더없이 잔인한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 긴다이치 코스케는 왠지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잆었다. - P382
우타노 쇼고 작품이다. 전에 읽었던 ‘흰 집의 살인‘ 작가였고 시라노 조지라는 탐정 아닌 탐정이 등장한다.
세상의 평가에서 타인에게 지는 것이 두려워 견딜 수 없었어. 그리고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도 무서웠지. - P322
4권에서는 일본 유명 작가인 에드가와 란포의 작품 세계를 잘 알 수 있다.
란포에게는 일상에서 괴리된 별천지를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경향은 ‘소년탐정단‘ 시리즈로도 이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기괴한 괴인의 등장이 이야기의 발단이 되니까요 - P60
성정체성 인식 문제를 다뤘다. 평소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문제라 흥미롭게 봤다.
세상에 성정체성 장애라는 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치료해야 할 대상은 소수파를 배제하려는 사회지요. - P425
민음사본으로 읽었던 책인데 집 서가정리 하면서 지경사본도 있어 읽어봤다. 우리 사회는 어떤가 생각해봤다.
돼지가 인간 같고 인간이 돼지 같다. - P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