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마가파이 지음, 허유영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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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홍콩 느와르 소설은 처음 접했다. 역사와 로맨스도 있었다. 장황한데, 잘 버무려지지는 않은 느낌이다. 주인공의 성정체성 혼란이 누군가에겐 권력으로 이어지고, 삶을 휘어젓는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번역 오타의 아쉬움도 있어 평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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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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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처음 읽었을 땐 신박한 문장들과 맛깔난 표현들에 감정이 요동쳤다. 두 번째엔 안 보이던 인물들의 디테일한 모습들이 생생히 그려져 심장을 두들겼다. 죽어 있던 연애 세포들도 살아나게 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찬 작품. 다만 카일라에 대한 묘사가 조금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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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딱따구리 - 이마저도 우리는 딱따구리를 좀 닮았다 아무튼 시리즈 14
박규리 지음 / 위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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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아 더 좋고 마음 따스했던, 보듬어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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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속한 것
가스 그린웰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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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찬란하게 아름답고 슬픈 소설이라니. 영미권 퀴어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수작. ‘나’의 시점에서 이름을 가진 미트코, 그외 K, R 등은 과연 사랑이었을까. 게이이자 늙어가는 한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이 고스란이 담겨 더욱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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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퀴어 이반지하
이반지하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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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지하든 이-반지하든, 퀴어 예술인으로 그리고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이리 진득하고 아득하게 녹아있으니 참, 좋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삶을 반짝반짝 빛내며 가진 재능과 본능을 툭 던진다는 건 여간 어렵지 않기에. 퀴어 비-퀴어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그녀에게 경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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