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아갈 거야
정규환 지음 / 푸른숲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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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툭 내뱉는 말 같아도, 덤덤하게 써내려간 문장 같아도 그 안에 깃든 사려깊음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 신선한 작품이다. 마주하는 내내 밑줄 긋고 키득거리며 살아있는 글맛의 재미에 푹 빠져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정규환 작가의 다음 행보가 사뭇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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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윤지영 지음 / 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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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지 못한 한국 사회 노동자들의 실상과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눈물겨운 여정이 쏙쏙 들어있는 작품이라 반갑다.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노동자의 편에 서는 게 얼마나 힘겹고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다. 본인 또한 노동자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바, 주위도 살피고 관심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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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입양했습니다 - 피보다 진한 법적 가족 탄생기
은서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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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황이 실패가 아닌 과정이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까지 작가의 여정이 주루룩 펼쳐진다. 진솔하고 담백해서 술술 읽히며, 눈치 보지 않고 직진해서 팍 와닿는다. 비혼 여성의 입양을 통한 가족만들기에 대한 이야기가 대한민국에 알려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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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듣는 소설 1
김금희 지음 / 무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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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같이 무더운 여름에 읽으면 반가운 살랑바람 같고, 다디단 이슬비 같은 작품이 그것도 애정하는 박정민 대표와 김금희 작가의 협업으로 나왔다니 그저 반갑다. 오디오북이라는 실험도, 그걸 감안해 수많은 배우들이 기꺼이 함께했다는 시도도 반가운 소설. 완주한 나의 이번 여름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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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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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지고 잘 읽히긴 했는데 글쎄. 읽고나서 뭔가 남는 게 별로 없다고 해야하나. 여운도 생각거리도. 요즘 트렌디한 소설이라는 건 알겠는데. 내가 나이가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뭔가 아쉽다. 김기태 작가라면 더 잘(?) 쓸 수 있을 거 같아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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