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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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작가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반가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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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 당신이 모르는,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43
희정 지음 / 오월의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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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퀴어의 일,직업,직장에 대한 소회가 담겨진 글모음

“3포는 누구의 기준에서 포기인가. (중략) 결혼-육아의 포기는 기성세대가 안타까워하기 좋은 소재일 뿐이다” p.200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에서 “나이를 먹는 것은 두렵지 않아. 상냥함을 잃어가는 것이 두려울 뿐”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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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홍성수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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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말 한 마디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제대로 알려주는 작품. 권력과 위계가 도사리는 현실에 말조심, 또 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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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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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소라.나기.나비나.
가만히 이름을 불러본다. 각자의 삶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 마주하게 된 현실들이 곳곳에 덤덤하게 박힌다. 참 고마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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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들 - 장강명 연작소설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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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제발 소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읽은 작품. 하지만 뼈저리게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욱 서글펐다. 약육강식, 본말전도, 유전무죄무전유죄가 떠오른다.
방법은 정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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