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서 나도 기웃거렸다. 궁금한 건 못 참으니까. 큰 기대감 없이 만남이 이루어졌지만 다른 책을 밀쳐두고 소설을 끝까지 읽었다. 소설의 중간중간에 유머 요소가 나의 폭소를 터뜨려 주었다. 유쾌함만으로 별점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