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배 경제학 - 중산층이 몰락하는 M형 시대! 20대 80 사회가 도래했다
장징푸 지음, 송철규 옮김 / 예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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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난 5월, 그리스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확산되며 글로벌하게 영향을 미쳐  
이미 부동산 대폭락, 금값 폭동, 실업률 최고조, 퇴직연금 파산, 중산층 몰락 등 일반 서민들까지도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런 글로벌한 금융위기는 지금 우리 사회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중산층이 엷어지고 상위와 하위 양극단이 두드러지는 M자(字)형 양극화 계층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결같이 사회 양극화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양극화된 사회에 희망을 주는 것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경제가 성장해도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이나 서민들에게까지 파급되지 않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 서민들은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하지만 통장 잔고는 늘 마이너스(―)여서 미래가 위태로움이 느껴지고 있는 것이다.
성장의 혜택이 대기업 등 소수의 승자에게만 편중되고 고용이나 중산층 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빈곤층으로 편입되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도 그나마 줄어든 중산층 인구도 체감경기가 악화하면서 과거에 비해 빈곤하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절약하고 모아도 제자리걸음이고, 빚더미에 눌려 뒤로 나자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운데 있던 계층이 상류층 또는 빈곤층이란 변두리로 밀려나고 있는 시대 상황속에서 수입이 오직 월급뿐이라면 불안하기 짝이 없는 상태로 만약에 경우라도 어느 날 해고되어 일자리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아예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하루아침에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될것이 뻔하다. '20 대 80의 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20 대 80의 사회란 인구의 20%인 엘리트만 부유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나머지 80%는 빈곤해진다는 사회이론이다.

이 책은 이런위기의시대를 맞아 많은 이들이 새로운 빈곤층인 'M자형 빈자'가 될 수 잇다고 경고하고 있다. 책의 골격은  중산층이 몰락하는 M형 시대를 맞아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을 월급으로 하는 재무설계에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수입구조를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사회에 나가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 안정된 급여를 받아야 성공한 삶을 사는것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안정되고 정년이 보장되는 이른바 '철밥통'인 직장을 구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부정적이다. 즉,고정수입이란 달콤한 함정을 인식하고 경제관을 새롭게 키울것을 주문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직장을 다니는 동안은 자산이었지만, 명퇴를 하거나 정년 퇴임을 하고 나면 부채로 변한다. 그러다가 자영사업을 시작하면 한동안은 부채로 있다가 사업이 안정되면 자산으로 바뀐다. 그러나 사업이 삐거덕거리면 그 자산도 부채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부분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당장의 편안한 삶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만의 생존방식을구하라는 것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결코 합리적으로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닿고 그저 일하고 모으기만 해서는 결코 가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사고방식자체를 바꿔야 하며 그 방법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게 만든 책으로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고정관념을 단숨에 변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점점 양극화라는 괴물이 목을 조여오는 시점에서 읽은 탓인지 많은 부분은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었다. 기존의 재테크서와는 다른 시각에서 저술한 책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재테크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크게 느껴지는 책이라 생각한다.

지난 5월, 그리스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확산되며 글로벌하게 영향을 미쳐  
이미 부동산 대폭락, 금값 폭동, 실업률 최고조, 퇴직연금 파산, 중산층 몰락 등 일반 서민들까지도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런 글로벌한 금융위기는 지금 우리 사회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중산층이 엷어지고 상위와 하위 양극단이 두드러지는 M자(字)형 양극화 계층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결같이 사회 양극화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양극화된 사회에 희망을 주는 것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경제가 성장해도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이나 서민들에게까지 파급되지 않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 서민들은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하지만 통장 잔고는 늘 마이너스(―)여서 미래가 위태로움이 느껴지고 있는 것이다.
성장의 혜택이 대기업 등 소수의 승자에게만 편중되고 고용이나 중산층 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빈곤층으로 편입되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도 그나마 줄어든 중산층 인구도 체감경기가 악화하면서 과거에 비해 빈곤하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절약하고 모아도 제자리걸음이고, 빚더미에 눌려 뒤로 나자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운데 있던 계층이 상류층 또는 빈곤층이란 변두리로 밀려나고 있는 시대 상황속에서 수입이 오직 월급뿐이라면 불안하기 짝이 없는 상태로 만약에 경우라도 어느 날 해고되어 일자리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아예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하루아침에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될것이 뻔하다. '20 대 80의 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20 대 80의 사회란 인구의 20%인 엘리트만 부유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나머지 80%는 빈곤해진다는 사회이론이다.

이 책은 이런위기의시대를 맞아 많은 이들이 새로운 빈곤층인 'M자형 빈자'가 될 수 잇다고 경고하고 있다. 책의 골격은  중산층이 몰락하는 M형 시대를 맞아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을 월급으로 하는 재무설계에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수입구조를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사회에 나가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 안정된 급여를 받아야 성공한 삶을 사는것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안정되고 정년이 보장되는 이른바 '철밥통'인 직장을 구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부정적이다. 즉,고정수입이란 달콤한 함정을 인식하고 경제관을 새롭게 키울것을 주문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직장을 다니는 동안은 자산이었지만, 명퇴를 하거나 정년 퇴임을 하고 나면 부채로 변한다. 그러다가 자영사업을 시작하면 한동안은 부채로 있다가 사업이 안정되면 자산으로 바뀐다. 그러나 사업이 삐거덕거리면 그 자산도 부채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부분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당장의 편안한 삶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만의 생존방식을구하라는 것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결코 합리적으로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닿고 그저 일하고 모으기만 해서는 결코 가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사고방식자체를 바꿔야 하며 그 방법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게 만든 책으로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고정관념을 단숨에 변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점점 양극화라는 괴물이 목을 조여오는 시점에서 읽은 탓인지 많은 부분은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었다. 기존의 재테크서와는 다른 시각에서 저술한 책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재테크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크게 느껴지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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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김정현 지음 / 역사와사람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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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소설 <아버지>는 무려 100만이 넘게 팔린 베스트소설이 되었고 경제위기와 가족의 해체라는 시대상황을 배경삼아 위기의 아버지의 모습과 자식을 사랑하는 부정을 한가득 담고 살아가는 뜨거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던 소설이었다.

 

이 소설은  그 당시  ‘아버지 신드롬'과 함께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와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었던 기억이 난다.
이 <아버지>란 소설은 나에게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계기가 되었었다. 항상 의연한 듯 우뚝 선 아버지, 암 선고를 받고 죽음을 눈앞에 둔 아버지가 그의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눈물겨운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게 만들어 주었는데  소설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애절한 아버지와 자식간의 사랑을 보며 가슴속이 먹먹해지며 눈물도 흘렸었다. 최근에 읽었던 


 <아버지의 눈물>이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또 다른 아버지는 가족부양에 대한  책임감에 짓눌리어, 스스로 고립되어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놓치고 마는 안타까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의 아버지들도  그때의 아버지나 크게 달라진것은 없다. 기러기 아빠니 펭귄아빠니 해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아가는 아버지도 여전히 존재하며  늘 안팎으로 시달리고 어디 하나 편히 의지 할 곳 하나 없는 아버지는 어쩌면 지금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버지상일지도 모르겠다. 두소설을 통해 한 가정의 아버지라는 위치에서 얻은 암이라는 불치병은 가장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기엔 여러 사람에게 치명적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장으로서 해야 할 일도 많을 뿐더러 그 많은 일의 역할 또한 한 가정에서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주인공은 죽음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시점에서 자신의 지금껏 삶을 뒤돌아보는 일을 잊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그의 주변에 아내와 자녀들은 그 사실을 알기 전엔 그의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어 했지만 그가 어떤 병을 앓고 있고, 그의 삶이 어느 만큼 남았으며 그로 인한 자신들 가슴속에 남편으로서의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자리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끔 하는 이야기들이다.

 

소설 <36.5도>를 통해 만난 또다른 아버지의 상은 인간적인 아버지다. 중년의 세 남자와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지나온 인생의 가치를 재정립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떻게 사는것이 진정한 삶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물음을 가지게 하는 소설이다.

어린 시절 경상도의 한 지방도시에서 자란 세친구는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지만 부모 세대의 인연에서 비롯된 상처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세 친구들의 삶을 통해 바라본 중년의 나이는 사랑이나 우정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고 느끼기에는 쉽지않은 나이임이 틀림 없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친구는 늘 마음 한귀퉁이를 지켜주는 섬같은 존재들이다. 어린시절 가장 행복했던 그때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래서인지 중년의 나이가 되고 어느정도 안정된 위치에 다다르게 되면 그때서야 마음속에 늘 자리잡고 있었지만 꺼내지 못했던 어릴 적 친구들이 많이 생각나는것 같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나서는 그동안 살아왔던 환경들도 다르고 처했던 경험들도 다르지만 그들에게는 행복했던 그 기억을 마지막 보루같이 지키며 살았던것을 문득 깨닿게 된다.

 

이처럼 김정현작가의 소설에는 다양한 아버지가 등장한다. 아마도 지금까지 발표한 소설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것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작가가 30대 후반에 쓴 아버지와 50대 초반에 느끼는 아버지는 분명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과거에 읽었던 작가의 아버지는 늘 가슴을 도려내는 듯한 아버지였다면 <36.5도>의 아버지는 중년남자들의 자신의 내면을 다른 각도에서 들여다본 자아찾기의 여정이다. 소설을 읽어나가며 과거에 비해 조금은 여유를 느낄 수 있게끔 해준다고나 할까? 분명 과거의 아버지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 소설은 드물게 보게된  중년 남성을 위한 소설이었다. 중년의 나이에 자신의 인생을 재정립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한 인간으로서의 몸짓들이 어쩌면 전력질주를 하고난 후 숨을 고르며 느끼던 가슴의 통증과 같은 느낌이 느껴지기도 했던 몸안 깊은곳에서 부터 고요하게 울림을 느끼게 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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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창조자들 -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이들의 생존 보고서
도나 펜 지음, 윤혜영 옮김 / 이상미디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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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알파독 (ALPHA DOGS)의 저자이자 INC.매거진의 기고가인 '도나 펜'이 서비스, IT, 디자인, 그리고 소셜 벤처 등 틈새 시장을 뒤흔든 60여 명의 젊은 CEO와 150여 회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저술한 것이다. 매우 특별한 8개 회사들의 성공 이야기가 담겨있다.  미국의 젊은 CEO 63명의 통찰력과 차별화전략, 열정을 8가지로 정의내리고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why 세대, Me세대, Net 세대,아이팟 세대, 에코 부머, O세대, Y세대, '기업가 세대'등  모두 1977년에서 1997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들 세대가 전후 베이비 부머(Baby Boomer)들이 1980∼1990년대에 낳은 이른바 에코 부머(Echo Boomer)로 거대한 집단을 형성하고 있어 경제와 사회에 미칠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의 부모는 베이비붐 세대로, 개인의 권리가 강조되던 시기에 성장한 베이비붐 세대는 그들의 아이들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들에게 “내 말대로 해”라는 일방적인 명령보다는 그들을 납득시킬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백만장자가 되거나 사업으로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위한 길에서 안타깝게도 본받을 만한 로드맵이 없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뜻이다.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은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Y세대는 기술주도 기업가 혁명의 주역이라는 사실이다. Y세대는  매우 강한 의욕을 가지고 있고 민첩하며 직관력 있고 그 숫자 또한 많다. 비록 이들이 노련한 다른 기업가들보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이들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위협적일 수 있는 인상적인 경쟁 도구로 무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무시하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P.30)

 

젊은 창조자들의 8가지 유형

-협력 주의자 :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동업자와 팀을 이룬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으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주고 장점을

칭찬해줄 투자자나 동업자를 찾는다.

-기술의 대가 : 기술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촉매이기도 하지만 기술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자신의 회사를 부각 시킨다.

-판을 뒤엎는 자 :  관습적이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비즈니스 모델의 틈새를 찾음으로써 판을 바꾸어 놓는다.

-시장 내부자 : 매우 넓고 구매력 있는 시장에 진출하는 데 유리한 입장에 있다.

-브랜드를 만드는 자 : 브랜드를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Y세대 기업가들은 브랜드 구축을 통해 경쟁자들과 자신을 구분한다.

-사회 자본가 : Y세대는 날카로운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Y세대 회사들은 수익을 냈을때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시잘할 때부터 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터의 반항아 : 융통성 있고 업무 지향적이며 직원 중심의 능력위주의 문화를 갖는다.

-변화의 대가 : 이들은 오랜 시간을 들여 사업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일단 해보자'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앞으로 일어날 '패러다임시프트'의 견인세력으로서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킹으로 정치, 경제, 사회 흐름의 중심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성공하는 법'류와 같은 책들은 오류를 범하기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라가기엔 어려울만큼 재능이 있거나 큰 노력을 해서 성공한 특별한 케이스를 마치 누구나 할 수 있는것처럼 쓰기 때문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는 전체로 보았을때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아직 주류로 떠오른것은 아닐것이지만  이제 막 경제생활을 시작한 그들이 향후 20년 동안 기업과 사회전반을 지배할 새로운 인류로 부상되고 있다는부분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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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
알렉스 로비라.프란세스크 미라예스 지음, 박지영 옮김 / 레드박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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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905년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처음 생각했고 1921년 노벨상을 수상하였다...(중략)...

1905~1921년 당시 비교적 젊은 편이었던 아인슈타인은 세기의 발견과 성과를 거둔다. 반면, 사망할 때까지 34년간 단 한 번도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지 않았다. (20~21쪽)

 

<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은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과학자로 아인슈타인만큼 일반에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미스터리한 삶을 추적하는 소설로 스페인 토레비에하시 문학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공동 작가중 한명인 '알렉스 로비라'는 어린 시절부터 아인슈타인을 존경하며 과학스릴러에 '음모이론'이라는 독특한 의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비공개로 공식을 남겼다는 사실에 모티브를 얻은 작가는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아인슈타인의 비밀을 캐는 미스터리 과학 팩션(faction)을 탄생시켰다.

 

소설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비공개로 남겨놓은 과학 공식을 추적하는 한 남자가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소설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미스터리한 삶을 추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주인공은 실패한 결혼 생활로 고독한 일상을 살아가던 별 볼일 없는 라디오 구성 작가, 하비에르. 그는 방송 중에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남겼다는 '비밀의 공식'이 존재한다는 멘트를 날린 이후, 곧바로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다. 이어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을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은 이 공식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이 소설은 팩션답게 아인슈타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취리히, 세르비아, 뉴욕으로 이어지는 추적극은 손에 땀을쥐게 만들정도로 긴박감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우리는 아인슈타인 하면 보통 상대성 이론, 원자폭탄, 가슴 속 사랑과 숨겨진 가족사, 원자폭탄 제조의혹을 받으며 FBI의 추적을 당한 이야기들을 떠올린다.  물론 아인슈타인은 ‘통일장 이론’과 같은 이론을 남기긴 했다. 그러나 그 업적이 상대성원리에는 결코 미치지 못한다. .

‘상대성’이란 ‘절대성’의 반대이다. 따라서 상대성이론이란 간단히 말해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관측하는 입장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명확히 한 이론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공식 E=mc²의 결국 원자폭탄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어쩌면 휴머니스트였던 아인슈타인이 뭔가 새로운 공식을 발견하고도 침묵을 지킨 게 아닐까하는 추론을 세워나갈수도 있다. 저자들이 소설을 쓰게만든  모티브는 아주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읽어보면 "내 속에서 특수상대성이론이 태동할 무렵 나는 온갖 정신적 압박에 시달려야 했음을 시인할 수 밖에 없다. 그와 같은 의문에 처음 부딪쳤을 때의 어안이 벙벙한 상태처럼 어렸을 때 나는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몇주일씩 돌아다니곤 했다"는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느낌이 드는 대목도 나온다. 과학천재로서의 번뇌도 느낄 수 있는 은유적 묘사 등 아이슈타인의 생애를 또 다른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소설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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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리움 - 자전거 타고 대한민국 멀리 던지기
이종환 지음 / 하늘아래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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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사람들은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뒷자리가 넓고, 자전거 자체가 무거웠다.
우리 집에도 일반적인 자전거 한대가 있었는데,어린아이였던 내가 타기에는 힘들었지만,  일단 올라만 타면 거침없이 달려나갔고, 페달이 닿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며 페달을 굴리며 동네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녔다.
어린 시절 저자가 처음 자전거를 타던 모습을 묘사한 대목이다. 눈에 선하게 들어오는 한 장면이다. 나의 어린시절에도 일면 짐발이라고 불리는 자전거가 있었다. 하지만 이 자전거는 덩치가 너무 커 어린 소년에게는 버거운 상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웰빙 바람과 함께 자전거타기가 붐을 이루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지금으로 부터 이십년 전에도

자전거타기는 붐이었다. 자전거가 귀하던 시절이라 동네에는 자전거를 빌려주고 돈을 버는 사람도 있었고 아이들은 용돈을 받으면 자전거를 타러 그 자전거 대여소를 찾아가기에 바뻤다. 자전거의 우리들의 커다란 오락거리중 하나였던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막연한 호기심과 자만심으로 친구들과 함께 무턱대고 자전거로 전국일주의 계획을 수립하고 과감히 성남을 출발하였다. 하지만 추운 날씨와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하여 결국에는 전국일주의 꿈을 허공으로 날리면서 중간에서 되돌아 온 적이 있다.

이런 실패 경험을 지금에 와서는 추억거리로 친구들과 공유하고 있지만, 이런 실패를 통하여 조금 더 제 자신을 깊이 있게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또한 세밀하고 체계적인 분석과 계획 없이는 아무 일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없다는 소중한 교훈을 온 몸으로 배울 수 있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쇠는 두드릴수록 강해진다! 실패를 통하면 누구든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저는 실패를 통하여 오히려 소중한 교훈을 얻고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발걸음 대신 `땀으로 가는 자전거`를 통해 땀으로 적신 우리 땅만큼 내가 좀 더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늘려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외로움은 이제 점점 더 깊어진다. 맥주로 몸을 적시고 숙소로 돌아와 쓰러진다. 눈꺼풀은 무거우나 잠은 오지 않는다. 나는 나를 툭툭 건드린다. 가령 나는 무엇을 위해 떠나왔는가. 아니다. 나는 누구를 위해 떠나왔는가. 아니다. 사랑이나 어떤 신념이 있어서? 더더욱 아니다. 나는 자전거라는 바퀴를 타고 굴러왔을 뿐이다. 바퀴가 구른다는 사실이, 내 힘으로 그 바퀴를 굴려 어딘가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이로워 떠나왔다.” ― <2부 혼자서 던지기> 중에서 

한 달 동안 자전거에 몸을 싣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자전거 여행에서 본 아름다운 여행길과 주변 풍경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여행은 낯선 장소에 대해 관심을 키우고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기 직전까지 점차 차오르며 최고조로 이르는 설레임과 흥분을 주기에 매력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저자는 50을 넘긴 나이에 자전거 전국일주를 감행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과 둘이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홀로 여행을 마치게 된다. 그래서 책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저자의 힘든 모습도 보였지만 저자는 끝내 당초 생각하던대로 자전거 여행을 끝낼 수 있었다는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자전거를타는 동안 나는속세로부터, 나로부터 멀어져 간다.
나로부터 멀어져 주변이 되고 만물이된다는 것.
그것이 존재의 궁극 아닐까?(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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