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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창조자들 -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이들의 생존 보고서
도나 펜 지음, 윤혜영 옮김 / 이상미디어 / 2010년 8월
평점 :
이 책은 알파독 (ALPHA DOGS)의 저자이자 INC.매거진의 기고가인 '도나 펜'이 서비스, IT, 디자인, 그리고 소셜 벤처 등 틈새 시장을 뒤흔든 60여 명의 젊은 CEO와 150여 회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저술한 것이다. 매우 특별한 8개 회사들의 성공 이야기가 담겨있다. 미국의 젊은 CEO 63명의 통찰력과 차별화전략, 열정을 8가지로 정의내리고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why 세대, Me세대, Net 세대,아이팟 세대, 에코 부머, O세대, Y세대, '기업가 세대'등 모두 1977년에서 1997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들 세대가 전후 베이비 부머(Baby Boomer)들이 1980∼1990년대에 낳은 이른바 에코 부머(Echo Boomer)로 거대한 집단을 형성하고 있어 경제와 사회에 미칠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의 부모는 베이비붐 세대로, 개인의 권리가 강조되던 시기에 성장한 베이비붐 세대는 그들의 아이들 밀레니얼 세대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들에게 “내 말대로 해”라는 일방적인 명령보다는 그들을 납득시킬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백만장자가 되거나 사업으로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위한 길에서 안타깝게도 본받을 만한 로드맵이 없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뜻이다.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은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Y세대는 기술주도 기업가 혁명의 주역이라는 사실이다. Y세대는 매우 강한 의욕을 가지고 있고 민첩하며 직관력 있고 그 숫자 또한 많다. 비록 이들이 노련한 다른 기업가들보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이들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위협적일 수 있는 인상적인 경쟁 도구로 무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무시하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P.30)
젊은 창조자들의 8가지 유형
-협력 주의자 :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동업자와 팀을 이룬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으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주고 장점을
칭찬해줄 투자자나 동업자를 찾는다.
-기술의 대가 : 기술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촉매이기도 하지만 기술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자신의 회사를 부각 시킨다.
-판을 뒤엎는 자 : 관습적이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비즈니스 모델의 틈새를 찾음으로써 판을 바꾸어 놓는다.
-시장 내부자 : 매우 넓고 구매력 있는 시장에 진출하는 데 유리한 입장에 있다.
-브랜드를 만드는 자 : 브랜드를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Y세대 기업가들은 브랜드 구축을 통해 경쟁자들과 자신을 구분한다.
-사회 자본가 : Y세대는 날카로운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Y세대 회사들은 수익을 냈을때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시잘할 때부터 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터의 반항아 : 융통성 있고 업무 지향적이며 직원 중심의 능력위주의 문화를 갖는다.
-변화의 대가 : 이들은 오랜 시간을 들여 사업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일단 해보자'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앞으로 일어날 '패러다임시프트'의 견인세력으로서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킹으로 정치, 경제, 사회 흐름의 중심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성공하는 법'류와 같은 책들은 오류를 범하기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라가기엔 어려울만큼 재능이 있거나 큰 노력을 해서 성공한 특별한 케이스를 마치 누구나 할 수 있는것처럼 쓰기 때문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는 전체로 보았을때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아직 주류로 떠오른것은 아닐것이지만 이제 막 경제생활을 시작한 그들이 향후 20년 동안 기업과 사회전반을 지배할 새로운 인류로 부상되고 있다는부분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