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4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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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가 힘을 빼고 쓴 듯한 작품. 삶에는 빛과 그림자, 밝음과 어두움이 공존하고, 현실과 이상이 함께 간다. 미완의 열린 결말에 사건들을 채워넣는다. 우연이란 도무지 짐작할 수 없을 때 쓰는 것이라 한 푸앵카레를 기억하며, 새삼 삶은 예측 가능한 일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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