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들은 비록 쓰이고 인쇄된 말의 세계 안에서 살았고, 특히 책들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직업적으로 생계를 위해 글을 쓰거나 읽어야 했던 것이 아니고 그럴 의향도 없었다.
권위자, 전문가, 공무원으로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위락과 배움을 위해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층과는 달리, 문인들은 언제나 국가와 사회 양쪽 모두와 거리를 두려고 했다.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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