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일상 토크쇼 <책 10문 10답>
1) 당신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알려 주세요.
= 신화에서 나온 암브로시아와 넥타르! 해리포터에서 호그와트 입학식에서의 만찬!
2) 책 속에서 만난, 최고의 술친구가 되어줄 것 같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 밀레니엄의 여자주인공! 래리킹!
3) 읽는 동안 당신을 가장 울화통 터지게 했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안네의 일기를 만들게 한 히틀러! 토리헤이든의 한아이에서 나오는 아이의 아빠! 테스에 나오는 남자들!!
4) 표지를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표지는 책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표지/최악의 표지는 어떤 책이었는지 알려 주세요.
= 최고의 표지 - 반지의 제왕! 뭔가 탄탄하고 있어보인다. (속에도 일러스트가 또 한층 재미를 돋굽니다.) 최악의 표지 - 윤동주의 시집!(내용은 풍성한데 겉표지가 너무 허여멀그레하니 볼품없다. 지루하고 공백적! 표지가. 큰 씨앗 하나로도 표지에 의미를 담을수도 있었을텐데..)
5) 책에 등장하는 것들 중 가장 가지고 싶었던 물건은? (제 친구는 도라에몽이라더군요.)
= 해리포터에서 투명망토! 램브란트의 유령에서 그림!!
6) 헌책방이나 도서관의 책에서 발견한, 전에 읽은 사람이 남긴 메모나 흔적 중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다음 사람을 위해서 소중히 돌봐주세요!^^(책을! 소중히 돌보아 달라는 거죠.~^^) / 가져가면 죽어!!^^
7) 좋아하는 책이 영화화되는 것은 기쁘면서도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영화화하지 않고 나만의 세계로 남겨둘 수 있었으면 하는 책이 있나요?
= 파이이야기!
8) 10년이 지난 뒤 다시 보아도 반가운, 당신의 친구같은 책을 가르쳐 주세요.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어린왕자!!
9) 나는 이 캐릭터에게 인생을 배웠다!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고 싶은 인물이 등장하는 책이 있었나요?
= 파울로이야기의 파울로/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나왔던 하느님/토리헤이든의 선생님/헬렌켈러의 셜리반선생님!
10) 여러 모로 고단한 현실을 벗어나 가서 살고픈, 혹은 별장을 짓고픈 당신의 낙원을 발견하신 적이 있나요?
=넵! 램브란트의 유령에서 나왔던 황금의 섬! / 아틀란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