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61시간>의 작가 잭 리처는 <추적자>를 읽고 반했는데 새로운 작품이 오픈하우스에스서 출간되었다.

 

61시간 동안 벌어진 사건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추적자>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무척  기대~기대~~!

 

 

 

 

 

 

 

<미스터 피넛 1,2>

애덤 로스의 작품으로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고 , 2010년 뉴욕타임스,이코노미스트,뉴요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

 

아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남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내의 죽음을 상상하는 남편 .. 사랑의 달콤한 광채와 결혼의 어두운 측면을 통렬하게 풍자한 이야기.

 

 

 

 

 

 

 

 

<유대인 경찰연합>

마이클 셰이본의 작품은 처음인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약간의 설레임을 안고 선택한 책~!

 

 

 

 

 

 

 

 

 

 

 

 

 

<어느날 그녀들이>

학고재에서 출간된 임경선 소설.

쿨하고 ,뜨겁고,냉소적이고,소심하고, 때론 음흉하기까지 한 그녀들의 리얼 러브 스토리~~

 

 

 

 

 

 

 

 

 

<태양을 건너는 아이들>은 작가 코번 애디슨이 인도 뭄바이 매음굴을 잠입하여  취재한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 인도 ,프랑스,미국으로 이어지는 인신매매의 참혹한 현실을 그려냈다는데 벌써 부터 가슴이 아려온다. 법정 스릴러의 대가인 존 그리샴이 격찬했다는데 어떤 내용들이 ,어떤 아픔의 색으로  펼쳐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혀를 조심하라

 

혀1

상인이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인생의 비결을 살 사람 없습니까?"

그러자 인생의 비결을 사기 위해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 중에는 랍비도 몇몇 있었다.

"그 비결을 내가 삽시다."

라고 사람들이 서로 재촉하자 상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생을 참되게 사는 비결은 자기의 혀를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오."

 

혀 2

어느 랍비가 학생들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다.

그 만찬에는 소와 양의 혀로 만든 맛있는 요리가 나왔는데,

그 가운데에는 딱딱한 혀와 부드러운 혀가 있었다.

학생들은 저마다 부드러운 혀만을 골라 먹으려고 했다.

그러자 랍비가 말했다.

"그대들도 언제나 혀를 부드럽게 간직하게.

딱딱한 혀를 가진 사람은 남을 화나게 하거나 불화를 가져오는 법이니까."

 

혀 3

랍비가 어느 날 하인에게 시장에서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그러자 하인은 혀를 사가지고 왔다.

며칠 후 랍비는 다시 그 하인에게 오늘은 좀 싼 것을 사오라고 시켰다.

이번에도 하인은 또 혀를 사왔다.

그러자 랍비는,

"요전에는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하니까 혀를 사오더니,

오늘 싼 것을 사오라고 했는데 또 혀를 사오니, 어떻게 된 것이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하인이 대답했다.

"혀는 아주 좋으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나쁘면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 탈무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두막>,< 갈림길>의 저자 윌리엄 폴 영 방한*

 

 

 

김재원이 내레이션한 북트레일러로 <갈림길>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QRbNPxZpqF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다리 닭강정을 만들어봤습니다.

보통 코다리 1코에 7~8천원 하는데, 어제 마트에 갔더니 반짝 세일을 하더군요.

원래는 한코만 사려고 했는데 뭔 욕심이 그리 많은지 2코를 얼른 집어왔답니다.

집에와서 보니 많아도 무지 많더라구요~

조림을 할까~~뭘~할까 궁리하다가 간식으로 먹기좋은 강정을 만들기로 했지요.

 

코다리 강정의 주 재료는 코다리,

부재료는: 진간장 약간,고추장 ,케찹  ,올리고당, 매실청 ,통깨,허브 맛 솔트(티스픈으로 반),마늘(듬뿍),잘게 부순 땅콩,

그리고 2년전에 담아둔 오디주가 있어서 한스픈 넣었어요. 주재료 양에 따라 부재료는 적당량 가감하면 되지만, 소스를 만들어놓고 맛을 봐서 싱겁다 싶으면 고추장이나 케찹 양을 더해도 되고요~

땅콩 대신 잣이나 아몬드 등 집에 있는 견과류를 사용해도 좋답니다.

 

 

처음부터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 아니었던지라 손질한 코다리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기름에 튀기는 단계부터 찍었는데...

코다리는 조림용으로 크게 잘라져 있기 때문에 강정을 만들려면 한입 크기로 적당히 잘라야 해요.

 

1.일단 지느러미를 제거한 뒤 뼈를 발라냅니다.

뼈를 바르는 과정에서 한입 크기에 맞게 칼로 잘라가며 발라내면 쉽더라구요~

 

2.손질된 코다리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낸 뒤 물기를 쭉~ 빼주어야 해요.

 

3. 저는 3시간 정도 물기를 뺀 뒤 튀김옷을 입혔어요.

튀김옷을 만들 때, 후추를 넣어주어야 코다리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4.만들어진 튀김옷에 손질한 코다리를 넣고, 잘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튀김옷이 적당히 코다리 양과 맞아떨어져서 저는 버무렸는데, 일반적인 튀김을 하듯 하나씩 해도 되구요.

5, 기름이 끓기 시작하면 튀김옷을 입힌 코다리를 하나씩 넣어 노릇노릇하게 튀겨냅니다.

6. 다 튀겨진 코다리에요~ 키친타월을 깔고 기름기를 제거하는 동안 소스를 만들면 되요.

7. 부재료를 적당한 비율로 넣고 섞은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소스 위에 하트가 나타났네요. ㅎㅎㅎ

 

8. 잘 섞은 소스를 저어가며 중불에 끓여줍니다.

 

9. 끓인 소스에 튀겨낸 코다리를 넣고 주걱으로 살살 버무려요.

 

10. 완성된 코다리 강정에 참깨와 땅콩을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코다리 강정 완성~~ .

처음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있다고 해서, 다음엔 닭강정 만들어준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신났네요 .ㅎㅎ

오늘 코다리 강정 한번 만들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사진출처:청림출판 <마음 수업>

 

봄 햇살 속으로

 

긴 겨울이 끝나고 안으로 지쳐 있던 나

봄 햇살 속으로 깊이깊이 걸어간다

내 마음에도 싹을 틔우고

다시 웃음을 찾으려고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눈을 감고

들어가고 또들어간 끝자리에는

지금껏 보았지만 비로소 처음 본

푸른 하늘이 집 한 채로 열려 있다

-이 해 인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