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간식 걱정 뚝~! < 여보의 건강 도시락>

<여보의 건강 도시락>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여보의 건강 도시락
김주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5월

<여보의 건강 도시락>
이책 참 마음에 든다. 특별히 귀한 재료가 사용된것도 아닌데 참 맛깔스러운 도시락들이 즐비하다. 
먹고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게만드는 도시락 부폐~~  

매일매일 준비하는 도시락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주말 나들이를 위한 도시락을 가끔 준비하는 편이다. 꼭 나들이를 위한 도시락이 아니더라도 저녁 찬거리가 고민일 때 한번씩 들춰보고 여기에 준비된 도시락 찬을 저녁 찬거리로 응용해도 좋겠다. 또한 아이들이 매일 먹는 간식도 주부들에게는 만만찮은 걱정거리중 하나인데 여기 준비된 도시락 중 간단하고 맛있는 메뉴를 선택해 간식으로 만들어주어도 좋을듯하다. 색깔 주먹밥, 삼각 주먹밥,꼬마김밥, 야채말이 꼬꼬마 김밥, 맛탕, 빵 샌드위치, 야채 롤 말이, 햄말이 등등은 나도 주말 나들이할 때, 아이들 간식으로 가끔 준비하는데 <여보의 건강 도시락> 에는 내가 만들었던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예쁜 방법이 나와있기에 두고두고 도움을 받을 생각을 하니 기쁘기도 하다.

 

사각 두부를 다양한 틀을 이용해 찍어내기만 하면 매일 먹던 두부도 새로움으로 다가올듯하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우는 두부는 정말 흔한 식재료인데 이런 방법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기에 새로웠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건강 간식, 도시락도 눈여겨볼만했고 베트남식 쌈 말이 또한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수 있다. 재료를 비롯해 만드는 방법이 자세한 그림과 함께 나와있으니 초보 주부라도 도전하면 멋진 도시락이 완성되겠다. 

 

첫 번째 사진은 새싹채소월남쌈 +가지 튀김+애호박채소말이 : 새싹채소를 이용한 월남쌈도 건강한 도시락으로 정말 먹음직스럽다.

위의 사진중 두 번째 밥 샌드위치는 오늘의 간식으로 찜 해두었다. 학교가 끝나면 허기져서 돌아와 먹을것부터 찾는 우리 아이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전달할수있으므로 먹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밥 샌드위치 서너개를 예쁜 접시에 담으면 최고의 간식이 될듯하다. 밥 샌드위치 말고 밥을 이용한 또다른 간식으로는 밥 전도 추천해볼만하다. 여기에는 밥전이 나와있지 않지만 우리집에서는 간식으로 가끔 해주는데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야채도 먹일 수 있고  맛도 있으므로 밥전 또한 간식으로 좋다. 밥전 또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 집에 남아있는 야채를 잘게 다진 뒤 양념된 밥과 함께 섞어 한입 크기로 뭉친뒤 납작하게 펼치고 달걀을 입혀 노릇노릇 익히면 끝. 

 

첫 번째 사진은 햄과 야채,과일이 포함된 도시락으로 모양은 여기에 나와있는 것과 약간 다르지만 내가 야외 도시락, 간식으로 준비했던  방법과 비슷한데 맛도 있고  아이들도 좋아하므로 야외 나들이용 도시락으로도 추천할만하다.  두 번째 사진은 처음 보는 도시락인데 정말 만들어보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오보로 꽃김밥 : 오보로는 하얀 생선살을 쪄서 거기에 색과 맛을 더한 일본 식재료라고 한다. 초밥초로 맛을 낸 밥에 오보로를 곁들여 6등분한 김을 이용해 김밥을 말듯 싸면 된다. 꽃김밥은 다음번 야외수업, 소풍, 수학여행가는 아이들의 도시락으로 준비하면 아주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