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회색노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부모인가, 내 아이의 마음속에 나는 어떤 부모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가, 내 아이의 마음은 어떠할까, 질풍노도의 십대를 보내고 있는 아이와 함께 읽고,대화하며 많은 것을 공감하고 느껴보는 시간이었기에 다른 어느때보다도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
1.회색노트 - 큰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오래전에 지나왔던 저의 십대시절을 되돌아보며 참다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기에 첫번 째로 선택했습니다.
2.과학탐정 브라운 - 추리와 과학을 좋아하는 작은아이가 무척 좋다고 극찬을 했답니다.
3.초등 듣기능력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 - 아이들의 듣기 능력이 어떠한가 체크해보고 살펴보았기에 좋았습니다.
4.울지말아요 ,티베트 - 잘 알지 못했던 티베트의 상황을 아이들이 느끼기 쉽게 쓰여졌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아직도 생생히 생각납니다.
5.공부의 달인 - 각 과목별로 유능한 강사들이 해주는 조언이 마음에 들었어요.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용서를 구하지 않고 있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다니엘 엄마처럼 그를 안아 주었더라면 자기가 얼마나 감미로운 눈물을 흘렸을 것인지,그 말고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아무도 모른다! 아빠에게 느꼈던 감정을 그 누구도 알게 하지 않으리라! 원한이 섞인 동물적 애정,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더 이상 가질 수 없게 된 후 더욱 강렬해진 이 동물적 애정을 그 누구에게도 눈치 채게 하지 말자.- (회색노트 210p )
3기 서평단에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외출길에서 뛸듯이 기뻐하며 집으로 향했던 그마음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매일매일 책과 살다시피 하지만 알라딘 서평단은 의미가 조금 남달랐던것 같아요.때론 한권의 책을 아이들과 돌려 읽으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좋은책 선정해주셔서 도움도 되었고,폭넓은 독서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