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산적 만드는 방법 : 산적용 쇠고기 3장. 배즙 약간, 매실원액 1큰술, 청주 1작은술,
진간장 6큰술, 조선간장 1큰술,설탕2큰술,참기름 2작은술, 마늘 2큰술, 구운소금, 후추,통깨 ,파 약간..
지난 여름에 아이들과 따왔던 산딸기 농축액이 있어 쇠고기 산적에 사용해봤어요~ . 산딸기 농축액 1큰술.
명절 대표음식 중 산적이 있지요. (쇠고기 산적, 꼬지산적)
산적꼬지를 좋아하는 아이들 때문에 조금 많은 양을 준비했는데
꼬지에 끼우는 일은 남자들의 몫이라 열심히 끼웠답니다.
우리집 산적꼬지의 주재료는 버섯,게맛살,마늘쫑,돼지고기,단무지를 사용한답니다.
단무지를 맨 처음 끼운 뒤 다른 재료들을 하나씩 골고루 끼우고 맨 마지막을 단무지로 마무리 합니다.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이라 단무지를 세개정도 끼워넣으니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도 있고,
느끼한 맛도 잡아주니 좋더군요.
꼬지를 끼우다 말고 식탁에서 쇠고기 산적 양념을 준비하는 저에게 작은아이가 질문을 하네요.
"이것도 산적, 저것도 산적~~ 두가지 모두 산적이에요?"
"쇠고기는 꼭 너비아니 같이 생겼는데 엄마는 왜 산적이라 하세요?"
평소 아무 생각없이 두가지 모두 산적이라 불렀는데 아이의 말을 듣고 보니 에메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산적이라는 음식은 꼬챙이에 끼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쇠고기 산적이라 불리웠던 음식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두가지 모두 산적으로 불리우는 것이 맞을까요? ^^;;
궁금해서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고 옮겨봤습니다.
산적:
쇠고기 등을 길쭉하고 얇게 썰어 양념하여 꼬챙이에 꿰어서 구운 음식. |
기본재료에 따라 육산적·어산적·잡산적 등으로 크게 나누는데,
쇠고기와 버섯은 어떤 종류의 산적에도 기본재료로서 첨가한다.
육산적은 주로 연한 쇠고기와 버섯·대파 등을 꿰어서 만들며, 고기산적·간산적 등이 있고,
어산적은 흰살생선의 뼈를 발라내고 살만 포를 떠서 다른 재료와 함께 꿰어 굽는데 사슬적이라고도 한다.
잡산적은 고기붙이·채소·버섯·전복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이름 그대로 잡다한 재료가 쓰인다. 이에는 파산적·떡산적·김치적·송이산적·화양적 등이 포함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