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짝꿍 용준이

 

내 작꿍 용준이는 말썽꾸러기다.

욕도 하고

친구랑 싸우고

때리기도 한다.

 

도시락 싸 오는 날

고기 반찬도 주고

업어주기도 하고

귀엽다고도 했지만

나는 용준이가 싫다.

 

내 짝꿍 용준이가

선생님한테 안 걸리고

욕도 안 하고

싸움도 안 하는

착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 1학년 초 짝꿍이 바뀐 어느 날 정말 말썽꾸러기 짝꿍이 싫다며 써놓은 글입니다.

* 이 시로 과천시에서 주최하는 글쓰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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