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기 전에 아들 녀석이 발뒤꿈치뼈에 금이 가서 3주 넘게 깁스를 하고 다녔다. 여행 다녀와서 통장을 찍어보니 두 보험사에서 30만원씩 입금시켜놓았다. 그동안 넣은 원금 생각은 안 하고 어째 공돈 같다. 병원비 10만원 정도 들어간 것 빼고 50만원이 남는다. 

아이 때문에 생긴 돈이니 책을 안 사줄 수가 없어 몇 권 골라 보았다. 아들 땜시 생긴 돈인데 책은 5학년 딸아이 기준이다. 다른 책은 다 성공인데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글씨가 작아서 아이들이 보려면 좀 기다려야 할 듯.  해리포터 시리즈는 딸아이 중간 고사 올백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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