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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쟁이 2008.10
생각쟁이 편집부 엮음 / 웅진닷컴(잡지)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생각쟁이>를 처음 보았는데 책을 주욱 넘기다 보니 인물 이야기가 많아 시사 잡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중이거나 분재중인 나라가 100군데나 된다고 한다. 전쟁에 대한 기사마다 자기의 생각로 댓글로 써볼 수 있도록 해놓은 점이 신선했다.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 오바마가 표지 모델이어서 눈에 확 들어왔다. 힐러리를 누르고 대통령 후보가 된 오바마는 이젠 우리 아이들도 다 알아볼 만큼 유명해진 인물이다. 자주 뉴스에서 보던 인물이어서인지 아이들도 관심을 갖고 기사를 보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지면을 통해 만화가 이현세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난 이 분의 <외인구단>을 읽으며 즐거워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학습 만화를 보며 즐거워한다. 엄마가 좋아하는 만화가라고 했더니 엄마는 만화를 싫어해서 만화가도 싫어할 줄 알았다며 딸이 깜짝 놀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