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좋아 2008-06-04
ㅎㅎ 은행 다녀와서 밥먹고 청소도 안하고 멍하니 있다가 책 3권의 리뷰를 확 몰아서 올렸더니 눈이 침침... 그래도 요즘은 작은 책이라도 꾸준히 보게 되니까 참 좋아요. ^^
이상벽의 내 안의 나무 이야기도 그렇고, 내집마련 책도 그렇고, 바리데기도 그렇고 조금씩 건드려놓고 빨리 읽질 못하네요. 이것도 핑계...
은행 돌아오는 길에 친정엄마한테 전화했다가 넌지시 일 얘기를 했더니 "할 수 있을 때 해. 요즘 같이 힘든때에. 일 시켜놓으면 또 얼마나 똑소리나게 잘할거면서... 젊을때 부지런히 몸뚱이 굴리며 사는 거야. 잘 생각해!" 너무나 씩씩한 목소리로 얘기해주시네요. 생뚱맞게 울 엄마가 참 장군감이다!하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모로...
정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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