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아주 훌륭한 도서관이 있어 자주 가는 편입니다. 자주 가다 보니 신간이 들어 오면 금방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중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우리집 책꽂이를 차지하게 된 보물 같은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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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
최향랑 글 그림 / 창비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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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세계 여러 나라로 상상의 요리 여행을 떠났네요. 일곱 나라를 돌며 만나는 요리 이야기와 요리법,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까지 살짝 맛볼 수 있습니다.책 한 권으로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책 속의 책 속의 책
요르크 뮐러 글 그림, 김라합 옮김 / 비룡소 / 2005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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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준비해 주세요.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거울의 방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네요. 책 속으로 계속 들어가다 보면 그림책 밖으로 나오기 위해 같은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는 화가 아저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과연 아이는 어떻게 화가 아저씨를 그림책 밖으로 내보냈을까요?
괴물딱지 곰팡 씨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4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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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지저분한 곰팡 씨의 하루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레이몬드 브릭스의 그림책답게 만화책 형식입니다. 어찌나 글씨가 많은지 선뜻 손이 안 갔던 책이죠. 하지만 한 번만 읽어주고 나면 아이들이 알아서 봅니다. 곰팡 씨가 끔찍할 정도로 지저분한 하루를 보내는데 바로 거기서 아이들은 매력을 느끼나 봅니다.
중요한 사실
최재은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최재숙 옮김 / 보림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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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널려 있어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것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중요해지기 시작합니다. 숟가락, 데이지꽃, 비, 풀, 눈, 사과, 바람, 하늘, 신발, 그리고 내 곁에 있는 바로 너의 존재까지. 마지막 장엔 거울이 있어 얼굴을 비춰보며 나의 중요함을 다시 되새겨볼 수 있고, 뒤표지 안쪽엔 아주 작은 영문판 책도 있습니다.
우리 엄마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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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가 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힘쎈 여자, 훌륭한 화가, 마법의 정원사, 착한 요정, 노래 부르는 천사, 무서운 사자, 편안한 안락 의자, 부드러운 고양이, 튼튼한 코뿔소 등으로 변신하는 슈퍼 엄마들이 위로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맨끝 장의 그림처럼 엄마 품에 안겨 뽀뽀를 마구 해댑니다.
지하 정원
조선경 글 그림 / 보림 / 2005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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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청소부 모스의 이야기. 지하철 터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의 말에 열심히 청소를 하고 그곳에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심어놓았습니다. 결국 그 나무 한그루가 자라 풀냄새 가득한 도시인의 쉼터를 마련해줍니다.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주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이혜리 그림, 홍인순 글 / 보림 / 2005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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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녀석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거실을 가로질러 다니는 걸 정말 좋아해요. 엄마한테 늘 혼나면서도 그렇게 재미있나 봅니다. 바로 이런 아이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랍니다. 베란다에 있던 침낭 속으로 들어간 강이가 온갖 상상을 하며 거실을 지나면서 모험을 시작합니다.
아프리카로 간 시계
아오야마 쿠니히코 지음, 방연실 옮김 / 청년사 / 2005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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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계가 주인공입니다. 바쁜 도시에서 살던 시계가 주인의 실수로 아프리카에 홀로 남겨졌어요. 시계를 멈추면 도시가 멈춰버릴 줄 알았던 시계가 아프리카에 와서 진짜로 멈춰버립니다. 사바나 초원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세상을 훔쳐간 꼬마 도깨비들- 별하나 그림책 3
사라 다이어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달리 / 2004년 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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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돌 조각 안에 살고 있던 꼬마 도깨비들이 나와 해와 달과 땅과 하늘과 바다를 가져가 버립니다. 각자 좋은 것을 가지고 왔지만 한데 어울려 있지 않은 자연은 힘을 잃어가는군요. 그래서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놓았더니 세상이 아름다워졌습니다.다섯 명의 꼬마 도깨비들이 정말 귀엽네요.
멋대로 학교
폴커 프레드리히 그림, 미하엘 엔데 글,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5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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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한번쯤은 가고 싶어하는 학교 이야기예요. 말썽 피우고 지저분해야 일등을 할 수 있는 멋대로 학교. 이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은 너무 엉망진창이어서 한번쯤 가보려다 말지도 모르겠군요. 왜냐하면 멋대로 학교보다는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일등하는 게 더 쉬울 테니까요.
나는 책이 싫어!
맨주샤 퍼워기 지음, 이상희 옮김, 린 프랜슨 그림 / 풀빛 / 2003년 10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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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이 너무 많아 책을 싫어하게 된 여자 아이가 다시 책을 좋아하게 된 이야기예요. 어쩌다 튀어 나온 책 속의 주인공들을 다시 책 속으로 돌려 보내려고 책을 읽다 보니 어느새 책을 좋아하게 되었네요. 제목 때문에 정말 손이 안 갔던 책인데요. 한번 읽어 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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