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크리스마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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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2-24 11:2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기억의집 님, 메리 크리스마스! :)

기억의집 2021-12-24 11:30   좋아요 3 | URL
다락방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요!!!!

mini74 2021-12-24 11: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기억의 집님 트리 넘 귀염뽀짝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기억의집 2021-12-24 11:50   좋아요 3 | URL
ㅎㅎ 자랑하고 싶었습니당~ 미니님도 가족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1-12-24 11: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것이 그 유명한 책트리!!!!
이쁘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기억의집 2021-12-24 11:52   좋아요 4 | URL
아 그런가요!!!!! 요즘 제가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더미입니다~ 나무님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얄라알라 2021-12-24 11: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클릭 전에는 트리 머리만 두개 보였거든요? 그런데 클릭하니 아래가 진짜 노다지! 책 트리였군요?^^

기억의집 2021-12-24 11:53   좋아요 3 | URL
북사랑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오늘 날씨 보니 눈 올듯한데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해 봅니다. 책은 현재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입니다~

stella.K 2021-12-24 11: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우리 알라디너들은 어디를 가든지 책은 빠지지 않는군요.
예쁘네요. 성탄절 잘 보내십시오.^^

기억의집 2021-12-24 11:54   좋아요 4 | URL
스텔라님도 즐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제 평생 지기가 책인 것 같어요. 제가 힘들 때조차 책은 의지처가 되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유튭 보느냐고 정신 없지만… ㅎㅎ

청아 2021-12-24 13: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으앗 넘 귀여워요! 어릴땐 큰 트리가 좋았는데 이젠 아기자기한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ㅎㅎ기억의집님 🎄해피크리스마스🎅

기억의집 2021-12-24 14:10   좋아요 1 | URL
제가 그래요. 저는 소품 종류 다 싫어했어요. 집에 책도 많은데 소품까지 있으면 더 지저분해서.. 그런데 어느 순간 뭔가 채워져 있는 게 좋아서 소품이나 그림 사서 걸어요 ㅎㅎ 미미님도 즐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라로 2021-12-24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귀여운 것들은 뭡미꽈?? 직접 만드신 거에요??? 핵귀여움!!!
저도 갖고 싶어요,, 이쁘다요,, 기억의집님 댁에는 아기자기 한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기억의집님, 올 한 해 넘넘넘넘넘넘 감사드려요. 너무 고마와요!!! 제 마음 아시죠??? 모르시면 아셔야 합니다!!!ㅎㅎㅎㅎ
내년엔 꼭 미국에서 만나요!!! 🎅 ℳ𝒶𝓇𝓇𝓎 𝒞𝓇𝒾𝓈𝓉𝓂𝒶𝓈 🎄

기억의집 2021-12-24 21:32   좋아요 0 | URL
저도 첫 눈에 반해 구매 했어요. 저렇게 떠보고 싶어요. 제가 손재주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예전에 소품 안 좋아했는데 이게 나이 들었단 증거인가 봐요. 이쁜 소품 있으면 사서 장식하고 싶어요. 보는 순간마다 귀여워서 잠시나마 즐거워 집니다~ 저 좀 전에 라로님 방에 들어갔어요. 엔군과 즐거운 데이트 하셨던대요. ㅎㅎ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시고 미국도 휴일 근무 페이가 쎄긴 하네요!!!

희망으로 2021-12-2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 귀여워요. 직접 뜨신건가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기억의집 2021-12-24 21:32   좋아요 0 | URL
네~. 희망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삼~ 제 손이 금박손인 거 아시죠!!!

서니데이 2021-12-2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손뜨개 트리네요. 안에 조명이 있어서 더 예쁜 것 같아요.
기억의집님,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

기억의집 2021-12-24 23:43   좋아요 1 | URL
서니님~ 그러지 않아도 서니님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라고 댓글
남겨야지 했는데.. 유튭 사건의뢰 듣다보니 시간이 후딱 갔네요. 서니님 즐거운 크리스마스보내세요~ 네 손뜨개 하셨더라구요. 안에 조명이 미니 촛불 조명이에요. 그 위에 뜨개를 씌운 거더라구요~ 서니님 한해 얼마 안 남었는데 마무리 잘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 윤후보 아무말 대잔치 했던데, 이 기사 읽으면서 우리의 민주화는 국민이 만들어 낸 것이지, 대다수의 정치인, 언론인(기관)은 민주화 과정에서 1도 도움을 주지 않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민주화 과정을 이런 식으로 대통령 후보가 폄하하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만, 여러분 쿠바의 카스트로가 혁명가인가요? 저는 카스트로가 독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젊은 시절, 민중을 위한 혁명의 길을 걸었다 하더라도, 그의 정치적 업적은 굴욕적이게도 권력을 이양하지 않은 체, 종신 대통령으로서 독재의 길을 걸었던, 독재자일 뿐입니다.

심지어 이 미친놈 죽을려면 곱게 죽지, 동생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죽습니다.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의 위상은 혁명가와 독재자로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차라리 혁명가는 소련의 고르바초프죠. 심지어 그는 합법적인 권력 이양(대통령 선거까지 치룹니다)까지 합니다.

쿠바나 소련처럼 정치인이 민중을 위한답시고 혁명을 해도 그 길의 끝에는 독재의 망령이 어른거리는데, 우린 국민의 이름으로 민주화 과정을 겪었고 그 격변의 시대에 최루탄 자욱한 거리 한복판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투쟁 했습니다.

그런 민주화를 수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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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12-24 09: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 대선은 인물없는 최악의 대선이라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 윤 아저씨는 정치가 뭔지 한참 배워야 할 것 같더군요. 정말 꼰대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괴롭습니다.ㅠ

기억의집 2021-12-24 10:04   좋아요 5 | URL
음 전 진보유튜버쪽인 이동형티비나 열린 공감 티비 매일 찾아 들어서 그런지 이재명에게 우호적입니다. ㅎㅎ 언론이 지금 너무 이재명을 악의적으로 보도해서.. 대장동건도 성남시에 오천오백억을 민간업자에게 가져와서 성남시민을 위해 사용했는데 민간업자에게 왜 전체 수익을 다 가져오지 않었냐고 몰아부치고 이재명에 대한 법적 고발건 수사건 다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 났는데… 언론에서 그런 기사 하나 제대로 내지 않고 있으니… 좀 답답합니다.

mini74 2021-12-24 11: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 언론왜곡은 기사화하지 않는 거라고 하더군요 ㅠㅠ

기억의집 2021-12-24 11:14   좋아요 2 | URL
정치도 마찬가지지만 언론 기득권 진짜 심각하더라구요 전 올해 정치 유튭이나 사건 관련 유튭 보면서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 시기였어요. 아 내가 뭘 모르고 살었구나 하는.. 전 김어준이나 주진우에 대해서도 좋게 안 봅니다. 그들 정체를 모르겠어요!!!
 

미우라 시온의 신작이네요. 다다 심부름집은 읽었고 나머지 두 편은 오늘 처음 봤어요. 한때 미우라 시온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시온의 신간이 나오는 즉시 다 읽곤 했는데, 배를 엮다, 이 후 관심밖에서 멀어진 작가입니다 저는 배를 엮다, 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 그 후에 마사와 겐,도 실망스럽게 읽은 작품인데 연타로 실망을
때려서 관심밖에서 멀어졌지만, 이번에 나온 마호로역 시리즈는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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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1-12-23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이 강하게~ 는 애니로 보고 다다 심부름집 만화책으로 읽었는데 으응? 하게 색깔이 다르더군요.
배를 엮다의 작가인줄은 몰랐어요. 일본 작가 이름 외우기 어려워요;;; 전 사전 이야기가 좋아서 영화 애니 다 찾아봤어요. 하지만 기억해보니 책은 좀 지루했네요.

기억의집 2021-12-23 23:36   좋아요 0 | URL
저는 워낙 바람이 강하게~ 재밌게 읽어서 시온 작품은 그 후 쭈욱 읽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젊은 시절의 이야기의 긴박감이 사라지더라구요. 노련미는 있는데… 전 애니나 만화는 안 봤는데.. 역시 다르군요. 그 의미 알 것 같아요. 전 호네부의 빙과 책하고 애들이 사 둔 만화 읽어 봤는데 전 만화보다 책이 좋았어요. 시온의 작품이 따스해서.. 읽었는데 이 신간도 그러길 바래요 나이 들면서 따스한 이야기쪽이 더 끌립니다~

blanca 2021-12-23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세권짜리네요. 미우리 시온 좋아하는데 이 책이 재미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세 권이라니 섣불리 용기가 안 나네요.

기억의집 2021-12-23 18:23   좋아요 0 | URL
그래도 일본 작가들은 금방 읽을 수 있어서… 페이지 순삭이잖어요. 전 요즘 하도 마땅한 작품이 없어서, 광고에 끌려 사서 읽은 책중 제대로 재미 본 책이 없어서, 다시 예전에 읽었던 책 읽고 있어요. 다시 읽어도 재밌네요~ 아마 저 세권 금방이지 싶어요!!!!

stella.K 2021-12-23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배를 엮다는 못 읽었는데 그걸 원작으로 한 영화를
나름 감동하면서 봐서 함 읽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이 작가 궁금해요.

기억의집 2021-12-23 23:37   좋아요 1 | URL
영화 있나요???!!!!! 전 어느 순간 일드나 일본영화 안 보게 됐어요. 예전에는 예술영화관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보러 다녔는데… 점점 영상 보는 게 힘들어서. 유투브에 오동진 평론가듸 오캐스트 구독했는데, 글은 좋고 잘 읽는데 오평론가가 소개해 준 영화는 아직…. ㅎㅎ 시온도 2000년대 작품이 재밌지 않나 싶어요~

stella.K 2021-12-23 18:34   좋아요 0 | URL
영화는 <행복어 사전>으로 나왔을 거예요.

기억의집 2021-12-23 20:14   좋아요 0 | URL
ㅎㅎ 볼 기회 있으면 볼께요
 


전 사건의뢰 거의 다 들었는데, 정말 유익한 프로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몇 번을 들었는지, 강의가 너무 좋아 공유합니다. 염건령 교수님의 마피아 강의도 레전드라 할 수 있는데, 저는 염건령교수님의 마피아 강의는 별 기대하지 않고 들었다가 와! 이런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레전드급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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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를 더 이상 보지 않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영동여고생살인사건에서 보여준 심증정황만 있는 용의자추적 이후 부터이다.


영동여고생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2001년 한 여고생이 알바중인 상태에서 사라졌는데, 그 다음 날 신축건축물 지하실에 시멘트포대에 덮힌 채 발견되었고, 양 손목은 짤린 채 인근 하천에 버려진 사건이었다. 


이 미제 사건을 2014년 그 알에서 처음 방영했을 때,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이 죽은 여고생의 남자 동창이었고 그 알 취재팀은 여러 정황 증거를 대며 저 사람이 범인일 것이다라는 암시를 하며 취재를 해 나갔다. 그 때 방송분을 보면서, 아 쟤구나. 저렇게 정황상 증거가 눈 앞에 있는데 형사들은 눈 앞에 있는 범인을 잡지도 못하고 뭐하는 거지, 쳐 놀고 있구나! 라며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가 무능력한 형사들에게 비난을 퍼 부으며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하지만, 그 남동창생은 물적 증거가 없어 사건은 미제 상태로 여전히 남게 되었다.


그러다 2019년 이 사건을 한 제보자의 목격증언으로 한 번 더 다룬다. 이번에 타겟은 사건 당일 신축건물에서 일하던 한 목수를 지목했고, 그 알은 이 목수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남동창생과 똑같이목수도 범인 취급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저때만 해도 나는 용의자만 바꼈을 뿐 문제가 뭐였는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유투브 사건의뢰를 보고 난 후,  그 알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무죄추정의 원칙을 깨부셨는지, 살인 사건에서 물적 증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인생이 저 방송 한번 나오고 나서,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생이 얼마나 움츠려 들고 망가졌을지 생각하면 그 알이 취재해 온 형태가 곱게 비쳐지지 않는다. 


그알의 취재 형태는 용의자로 지목 되면, 여러 정황상 그 사람이 살인범이라고 단정 짓게끔 유도한다. 같은 사건의 두 용의자가 남동창생일 때는 아,저 사람이 범인이구나!로, 두 번째 용의자가 목수 일때는 여러 정황을 들이대면서 범인으로 몰아가는데, 


만약에 저런 식이면 나도, 당신도,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어떤 사건의 용의자로 조작될 수 있다. 물적 증거 없이 정황상 퍼즐처럼 맞추기만 하면 말이다. 범인 찾기는 물적 증거의 퍼즐이지, 정황상 이리저리 맞추는 퍼즐이 아니다. 물적 증거 없이 함부로 방송에서 용의자를 추적하는 게 합당한 일인가?


미제 사건을 탐문하는 과정에서 돌출되는, 아 이 사람이 범인일 수 있겠구나 하는 합리적 의심을 비난 하는 것이 아니다. 저렇게 방송에서 대놓고 용의자를 지목하면, 저 사람의 인생은? 


나는 영동여고생 살인 사건의 남동창생을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때 정말 그 남동창생이 의심할 여지 없이 범인인 것처럼 보였기, 범인 주제에 거리를 활보 하고 다니는구나, 누군 꽃도 못 피우고 죽었는데, 살인자는 행복에 겨워 사네하며 괘씸해 했던 기억으로 나면서,


그 알의 취재가 과연 윤리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더 이상 그 알을 보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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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12-23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런 사건이 있었나요? 넘 까마득해서 기억도 못하고 있었내요.
저는 그 알 시간에 자거나 딴방송을 보고 있어서 잘 안 보는데
그런 일이있었군요.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범인이든 아니든 또 그 가족들은 어떨까
싶기도 해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죠. 그 가족들까지 죄인이 되어야 하니.

저런 책이 있었군요.
기억님은 제가 잘 모르는 책을 많이 알고 계십니다.
읽어 보고 싶네요.

기억의집 2021-12-23 20:14   좋아요 1 | URL
전 책도 미스터리 쟝르물을 주로 읽는데… 영화도 유투브도 다 범죄 관련만 보고 듣고 읽는 것 같아요. ㅠㅠ 꽤 오래 전 방영된 건데 사건의뢰라는 유튭 보면서 범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살인사건은 녹취 대화 고요, 이진숙의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는 현장에서 뛰는 프로 파일러가 쓴 책입니다. 그알에 나오는 이수정교수나 박지선 교수처럼 자료만 가지고 분석하는 분이 아니고 직접 현장 가실 때도 있고 범인과 만나 프로파일 하는 현장 프로파일러세요. 전 괜찮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