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많은 동물들이 이동을 하며 살고 있다니 늘랍다.무엇보다 가장 작은 몸으로 극 지방을 이동한다는 북극제비갈매기는 경이롭다. 매년 약 8만 500킬로미터를 이동하고. 그 구간이 북극과 남극이라니 대단하다. 대부분 산란을 하거나 먹이를 위한 이동이겠지만 그 먼 거리를 이동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여정이 위대하다. 마지막 장에 인간을 넣었는데 가장 무의미한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