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04분, 현재 기온은 4.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4도 높고, 체감기온은 2.5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1%, 미세먼지는 17 좋음, 초미세먼지는 정보없음, 남풍 2.4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0도에서 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조금 전에 날씨뉴스를 듣고 왔는데, 내일도 날씨가 오늘과 비슷할 것 같아요.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지만, 낮기온이 서울 기준 8도 전후로 올라간다고 해요. 평년의 기온이 2.1도인 것을 생각하면 지금 날씨는 많이 따뜻한 것 같은데, 아침엔 영하에 가깝게 되니까 이른 시간과 낮시간의 온도차가 조금 더 커집니다.
내일은 중부 일부 지역에 눈이 조금 내릴 수 있다고 해요. 많이 오는 것 같진 않지만, 눈 표시가 있었어요. 그리고 저녁에 휴대전화로 문자 알림이 왔는데,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도로위 살얼음 발생 위험 안내였습니다. 며칠 전에 도로 결빙으로 인해서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가 발생해서 문자로 알림도 오고, 저녁 뉴스에서도 나왔습니다. 지난주보다 춥지 않아도 안내가 오는 날에는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날씨에서는 미세먼지가 좋음으로 나오지만, 가까운 측정소는 보통 정도로 나오고 있어요. 저녁 뉴스에서는 미세먼지가 수치가 올라가서 좋지 않은 노란 색 이상으로 표시되는 것이 나왔는데, 지금은 아니어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니지만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인 때도 겨울에 있긴 했는데, 올해는 아직 많이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하면 외출을 조금 줄이는 편이고, 그리고 마스크도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난주부터 감기 기운이 조금 있었어요. 심하진 않아서 병원은 가지 않았지만, 주말에 잘 쉬었더니, 시간이 거의 사라진 기분입니다. 중간에 공부법책도 조금 읽었고, 시간관리나 자기계발 관련 책도 조금 읽었어요. 작년에 잘 하지 못했던 것들은 계속 생각이 나서 보완하고 싶었고, 그리고 작년에 잘 했던 것들이 없진 않을텐데, 그런 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작년부터 다이어리 쓰기를 참고하려고 불렛저널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노트 쓰는 법도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썼던 기록들이 있으면 참고가 될 것 같은데, 정리하면서 버려서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 때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다시 필요해지는 것을 보면, 이제는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버리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 설레지 않고 1년간 쓰지 않아서 버렸더니 다음날 쓸 일이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어서요.
주말에 밀린 일들을 하고, 청소나 정리를 하면 다음주가 조금더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는데, 이번주는 대충 지나가야 할 것 같아요. 대신 감기가 조금 좋아졌고, 그리고 재충전을 조금 더하려고요. 연말연시를 지나면서 살짝 번아웃도 걱정이 되었는데, 잘 쉬고, 재충전이 조금 필요한 시기를 지나는 중입니다. 그럴 때는 조금 더 할일을 줄이고 쉬는 것이 좋지만, 그것도 습관이 많은 부분이라서 잘 되진 않네요.
주말을 지나고 나면, 1월도 반보다 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오늘이 벌써 19일이거든요.
다음주 한 주를 지나면 연휴가 찾아오고, 그리고 연휴는 더 빨리 지나가니까, 1월 남은 날이 많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