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두번째 페이퍼입니다.
오늘 첫번째 페이퍼에서는 경제경영, 자기계발 에 해당되는 책을 찾았다면, 두번째 페이퍼에서는 최근 극장에서 영화로 개봉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겨울왕국>을 비롯한 북유럽에 관한 책과,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그리고 최근 시민강좌를 통해 잘 알려진 내용을 책으로 낸 인문학 서적까지 다양한 책을 찾으러 가겠습니다. 그래도 책이 많지는 않습니다.
1. 북유럽
1. 겨울왕국 무비스토리북
2. 에다이야기
3.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 최근들어 북유럽과 관련이 있거나, 또는 북유럽 스타일을 표방한 책들이 여러 권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겨울왕국>이 개봉한 이후로는 관련상품이라 할 책과 음반 등도 많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북유럽은 관심에 비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 알려지지 않은 점도 많이 있어서인지,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 겨울왕국
--- 겨울왕국은 전체관람가 영화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책이 어린이나 유아를 독자로 하여 나오는 책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원작으로 영화에서 보았을 그림들이 많고, 이야기도 다시 동화처럼 쓰여진 책이라서 영화를 보기 전인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비 스토리북 외에도 색칠하기나 따서 조립하기 등의 책들도 상당수 있는데, 그외에도 영어원서나 영어회화와 함께하는 책들로 많이 보이는 것같습니다. 이전에 겨울왕국은 한 번 페이퍼에서 썼기 때문에, 이정도만 써도 될 것 같습니다.
2. 에다이야기
-- 스노리 스툴루손
--- 게르만신화는 북유럽신화, 북구신화라고도 하며, 그리스로마신화보다 덜 알려진 것 같지만, 문학이나 영화, 만화 등 여러 장르에 차용되어 왔기 때문에, 전에 들어본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게르만 신화집은 1220-1225년에 아이슬란드의 스노리가 쓴 책을 <산문에다>로, 1643년에 발견된 익명의 운문을 <운문 에다>또는 <구 에다>라고 구분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아이슬란드의 스노리가 쓴 <산문에다>의 3부 중에서 게르만신화와 관련있을 1,2부만 소개하며, 원전 그대로 번역했다고 합니다. 을유세계문학전집의 66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3.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 김민주
-- 부제는 바이킹에서 이케아까지, 입니다. 최근들어 북유럽에 대한 많은 것이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과 같은 것 외에도 교육, 복지 기타 분야마다 다양합니다만, 각 부분별로 조금씩 알게 되기때문에, 북유럽의 역사, 사회, 문화 등의 전반적인 부분까지는 많이 소개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들을 통해서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부분 보니까 관련사진이 있어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2.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고 싶기에
1. 놀이의 품격
2. 화내지않는 43가지 습관
--- 놀아야 창의력이 생긴다고는 하지만,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기까지는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하지만, 휴식이나 여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바이고, 다만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데, 스트레스를 없앨수는 없다면, 방향을 조금 바꿔서 스트레스로부터 조금 피해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전보다는 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1. 놀이의 품격
-- 가와키타 요시노리
--‘휴테크(休tech)’ 는 경제학 용어로, 놀이를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계발을 해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놀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놀이를 즐길 것인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여러 예시를 들면서 구체적으로 자신이 할 수 있을 것을 찾아낼 수있기를 기대합니다. 부제는 일 잘하는 남자가 제대로 노는 법, 입니다.
-- 참고로, 저자 이름을 가와키타 요시노리,라고 치면 책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가와기타 요시노리, 라고 치면 더 많은 책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 마스노 슌묘
-- 부제는 분노, 욕심 그리고 망설임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화가 나면 그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그렇게 하기 쉽지 않고, 화가 났을 때 좋은 사람의 이미지를 지키고 싶어서 참게되면 결국 스트레스가 되어 어느 날 분노로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선 수행 승려, 정원 설계자이기도 한 저자는 화를 내지 않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몸가짐’, ‘마음가짐’, ‘생활 습관’으로 모두 43가지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서로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면서 겪게될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내 마음이 평온해지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3. 마이크로 인문학 - 우리와 보다 가까이 있는 학문
1. 죽음, 지속의 사라짐
2. 효율성, 문명의 편견
3. 선택, 선택의 재발견
4. 생각, 의식의 소음
-- 건국대몸문화연구소의 시민인문강좌를 기반으로 하여 시작되었고, 인문학은 작은 질문에서 시작해야 하고, 일상을 통해 작동해야 함을 말하는 작은 인문학 책으로 나온 <마이크로 인문학>입니다. 이 책은 처음 선보이는 네 권입니다. 각권마다 서로 다른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자들이 계속해서 분야를 확장하여 우리 삶과 이어지는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것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