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후 2시 33분, 바깥 기온은 영상 4도입니다. 따뜻한 오후예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어제도 날씨가 따뜻했는데, 어제는 비올 것처럼 날이 조금 흐렸어요. 우수에 비가 오는 날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루종일 비올 것처럼 흐린 날이었는데, 날씨를 찾아보니까, 그렇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도 아니었다고 해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밝고 그리고 날씨도 따뜻합니다.
지난주부터 따뜻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난주 월요일에는 한낮의 지금과 같은 시간에도 영하 4도 정도였여요. 그리고 다음날부터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가기는 했지만, 지난 월요일에 영하일 때도 그 전에 아주 추운 날이 많아서 그런지 그렇게 춥지 않게 느껴졌었어요. 오늘은 창문을 활짝 열어두어도 따뜻한 날 같은데, 그래도 옆에 계신 엄마는 춥다고 금방 창문 닫으시네요. 조금 더 열어두고 싶은데, 추운 사람이 있으면 닫아야겠지요.^^

저희집 다육식물입니다. 조금 전에 사진 찍어왔어요. 이번 겨울에 추워서 얼어버린 것들도 많지만, 다행히 얼지 않은 것들도 있어요. 사진을 가까이서 찍었지만, 작은 화분에 심은 거예요.^^
2018 평창 올림픽 오늘은 대회 11일차 입니다. 오후 2시부터는 여자 컬링 예선 우리 나라와 미국 경기를 시작해서 생중계 하고 있어요. 지금 3엔드 중인데, 1엔드에서는 미국이 2점, 그리고 2엔드에서는 우리나라가 1점을 득점했습니다. 처음에는 컬링 규칙을 잘 몰라서 부모님이 컬링경기를 생각보다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요즘은 점수 규칙을 조금 아셔서 컬링 경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냥 볼 때보다 조금 규칙을 알고 나서부터는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중간 중간 해설자의 설명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여자 컬링팀은 이 경기 전에, 캐나다, 스웨덴, 중국, 일본, 영국, 스웨덴 과 경기를 했고, 앞으로도 몇 번의 예선 경기가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남자 컬링 예선이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스위스를 8대 7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오전부터 있었던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경기에서는 캐나다, 미국, 프랑스의 순으로 끝났고, 우리 나라는 18위를 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남자 스키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가 있었는데, 며칠 전에 있었던 스노보드 선수들의 경기와는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4미터 넘는 높이까지 올라가는 것이 조금은 위험해보이기도 했고, 그리고 놀라웠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쇼트트랙 경기가 있습니다. 여자 1000m 예선, 남자 500m 예선, 그리고 여자 3000m 계주는 메달이 결정되는 결승전입니다. 여자 계주 준결승에서 중간에 선수가 넘어지는 일이 있었지만, 좋은 기록으로 통과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그리고 여자 팀 추월 준준결승 경기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500m 경기에서 1차, 2차 두 번을 했는데, 이번에는 한 번만 하게 됩니다. 이 경기에 모태범, 김준호, 차민규 선수가 출전했는데, 이중 세번째인 차민규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면서 피니시 라인으로 들어왔지만, 그 다음의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 선수가 34.41로 다시 기록을 갱신하면서 금메달이 되었습니다. 차민규 선수와의 기록은 0.01초 차이입니다. 어제 신기록을 세우는 순간 집에서도 무척 놀라면서 보았어요. 처음에 1조에서 경기한 두 선수의 기록이 좋았는지, 몇 조가 지나는 동안에도 계속 1위가 변경이 없었는데, 후반 순서로 갈수록 점점 더 기록이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폴란드 선수였던 것 같은데, 스타트에서 네 걸음에서 넘어졌지만, 순위에 상관없이 완주할 때는 관중들이 응원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 팀추월 경기는 준준결승으로 8팀 중 기록이 좋은 4팀 안에 들면 결선에 나가는 것 같은데, 우리 나라는 네덜란드 팀과 경기를 했습니다. 이 경기는 3인 1조로 가장 마지막에 들어오는 선수의 기록으로 결정됩니다. 서로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의 반대 위치에서 출발하는데, 만약 따라잡히게 되면 경기가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우리 나라는 어제 이 경기에서 3:03,76 으로 7위를 했는데, 내일인 21일 저녁에 D조 경기를 하게 됩니다.
페이퍼를 쓰면서 컬링 경기를 조금 보고, 그러다보니 여자 컬링 경기는 벌써 5엔드, 미국이 3:2로 앞서가고 있어요. 예선 7차전 경기인데, 조금 더 보고 싶어요.
요즘 동계올림픽 경기 때문에, 저녁도 일찍 먹고, 텔레비전 앞으로 갑니다. 낮에도 텔레비전 보는 날이 많았어요. 연휴에도 평소보다 텔레비전 많이 봤습니다. 문을 오래 열어두었더니 실내가 조금 차가운 느낌이예요.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후 즐겁게 보내야겠어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