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1시 31분, 바깥 기온은 3도인데, 밖에는 비가 오고 있어요. 지금 시간이면... 점심 드시고 계실 것 같은데요.^^
어제 날씨는 따뜻했는데, 안개가 뿌연 하루였어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도 무척 높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나아질 수도 있을까요? 그러려면 비가 아주 많이 내려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영상기온이어서 눈이 아니라 비가 오고 있는데, 날씨가 많이 춥다가 영상이 되어 좋았는데,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어제는 집 앞에 잠깐 나갔다 온 정도인데, 오늘 아침에는 목이 감기 걸린 건 아닌데도 조금 좋지 않습니다. 감기도 아니고, 기침도 없고, 그리고 말을 많이 할 일도 없었는데... 하다 생각난 건 어제의 미세먼지. 그렇게 밖에서 오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래서 금방 생각하지 못했어요. 다들 마스크를 쓰고 지나갈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았더니 이런 일이 생기나봐. 그런 기분도 듭니다. 최근 몇년 동안 미세먼지 예보를 보지 않아도 목이 불편하면 어쩐지 공기가 좋지 않은 것부터 생각납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소리도 들리고, 감기 유행시기가 온 것 같은데, 목감기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24일입니다. 오늘 저녁은 크리스마스 이브이고요. 교회나 성당에서는 아마 크리스마스 전야가 되는 오늘 밤에 예배나 미사를 드리는 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 나라 명절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날입니다. 특히 25일은 공휴일이고, 연말이 되었을 때,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트리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그렇게 장식을 하면 좋을 것 같긴 하지만, 거의 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바깥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트리, 캐롤과 같은 것들을 통해서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좋은 기분인지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조금은 따뜻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내일인데, 크리스마스 당일보다는 전날인 오늘까지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기 전의 설레임인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작년에는 집 근처 가게에서는 25일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벌써 정리한 곳도 있었어요. 다들 진짜 부지런하시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