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2 - 열두 명이 사라진 밤,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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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권, 2권을 같이 두고 읽어야 한다는 리뷰를 봤다. 그래서 나도 두권 모두 빌려 읽기 시작했는데, 참 다행이었다. 진짜 재밌었다!! 작가님이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분이라 그런가? 영화 한 장면에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듯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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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채권 투자의 모든 것
서준식.양진영.서지혜 지음 / 길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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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며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이 책 제목처럼 무작정 따라서 브라질 채권을 매수해봤다. 직접 해봤으니 돈을 잃든 벌든 이해하고 알게 되는게 있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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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해석전문가 - 교유서가 소설
부희령 지음 / 교유서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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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랑 이미 끝났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달리던 20대 나에게 구름해석전문가를 읽어보라고 건내주고 싶다. ‘이경은 선우의 일들이 떠올랐다. 전생처럼 아득했다.‘ 이 문장처럼 그저 옛날 일이 되어 덤덤하게 느껴지는 날이 온다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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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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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기에 딱 좋은 기회를 놓쳐서 많은 것을 잃는 사람이 너무 많아˝라는 아저씨 말이 좋다. ‘원래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 아주머니 말은 잊어버려라‘라는 말을 저렇게 표현하다니. 이웃을 흉보지 않고 아이도 상처받지 않게 고르고 또 고른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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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자들
김초엽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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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곰팡이가 핀 고구마를 보는데, 파견자들의 범람체가 떠올랐다. 얽혀서 퍼져있는 균사가 범람체의 실끈같았다. 곰팡이도 범람체처럼 서로 네트워킹을 할까?, 범람체와 결합한 늪인의 외모는 저 고구마와 닮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은 음식물 쓰레기도 골똘히 바라보게 만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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