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 그랬어 (집 에디션)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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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은 아무 이유없이 일어나 순식간에 삶을 무너뜨린다는 것, 돈은 별거 아닌 게 아니라 실은 별거라는 것, 돈과 서비스를 교환하며 맺은 관계에서는 그 이상의 애정을 바라서는 안 된다는 것.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이에 이 소설을 읽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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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슈퍼개미의 실전 주식투자 생중계
유목민 지음 / 리더스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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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님의 매매 방법은 직전에 읽은 포즈랑님과 달랐다. 하지만 두 분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돈에 대한 간절함, 그리고 주식 공부를 매일 반복하는 실천력이었다. 두 책을 연달아 읽으며, 주식으로 월급만큼 수익을 내려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쌓여야 한다는 걸 배웠다. 좋은 동기 부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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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대하여
김화진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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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인물들의 마음이 세밀하게 표현된 구절들을 읽으며 얼굴이 달아올랐다. 나는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속으로는 늘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평가한다. 어떤 땐 열등감을 느끼고, 때론 우월감을 느낀다. 자격지심에 괜히 미워하기도 한다. 이런 찌질하고 꼬인 내 마음이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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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경주마 초롱이 드러내어 기억하다 시리즈 4
초롱이 엄마.김현 지음, 김정현 감수 / 책공장더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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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내가 말에 대해 전혀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도 사람의 손에 태어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다가 늙고 병들면 버려진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 없었다. 말도 개나 고양이처럼 위탁 후원이 가능하고, 반려동물로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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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랑의 투자 이야기 - 수익은 시장이 주고 손실은 내가 낸다
포즈랑 지음 / 에디터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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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문장이었지만, 그 안에는 주식으로 먹고 사는 일에 대해, 더 나아가 인생에 대한 생각이 묵직하게 담겨 있었다. 인생의 의미 같은 걸 애써 찾으려 하기보다는 옳은 방향, 꾸준함, 운. 이 세가지를 생각하며 그저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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